선생님,, 안녕하셨어요?
저 기억하시지요? 해병대 출신 승원이요..
일단 저의 영원한 스승이신 장선생님!! 절받으시구요..ㅋㅋ

저의 유일한 달란트,,암기력하나로 무작정 찾아갔던날...(그당시 400점도 안되는 점수를 가지고서)
몸좋다고 운동하냐고 하시면서 완전 영어 꽝이었던 제게 스터디 조장까지 맡기시며 저의 사기를
북돋아 주셨고 끝까지 격려해 주시고 챙겨주시고 400점도 안되는점수를 가진저에게 할수있다는
강한 의지를 더해 주셔서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그때 헤어졌다고 말씀드렸던 제 여자친구도 다시 돌아왔습니다. 연애 상담까지 해주시면서 스스로에
게 자신감이 없다면 상대도 떠나는법이라고 말씀하신거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죽으라고
선생님께 매달려 무조건 외우고 또 외웠더니 까맣게만 보이던 시험지에서 어느순간 답이 보이기 시
작하더군요..급기야 저는 해커책을 거의다 파내듯 외우기 시작해서 그것만으로도 지금의 자랑스러
운 토익점수를 거머쥐게 되었습니다..기적이었지요..

선생님께서는?거의 학원에서 살다시피 하시며 학생들과 지내십니다..
저에게 조장을 맡아 책임감을 일부러 주시면서 달랑 암기력 하나로 버티는 제게 토익의 요령
과 지혜를 알려 주셨고 시험전날엔 귀한 자료와 문자도 넣어 주시면서 힘내라고 ..해병대는 할수있다
고 강하게 용기를 주셨지요.. 평생 은인으로 그리고 인생의 선배님으로 모실것을 다짐합니다..필승!!!?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구요.. 앞으로도 해커스700+반에서 계속적인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