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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생전 처음으로 들은 토익스피킹 수업이라 무척 긴장했던 첫날이 생각나네요.
토익시험 800점 넘기고 나름대로 흐뭇해 했는데 취업하려면 면접대신 스피킹 시험 성적이
많이 요구된다는 뉴스들을 접하면서 이정도로는 취업을 택도 없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러나 영어를 맞추는것만 해봤지 말하는 거라고 대학 교양수업이 마지막이 였던,
그것도 원어민 교수 앞에서 땀삐질 흘리면서 들었던게 전부라 과연 할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첫날 가벼운 토익스피킹 소개 후 바로 파트 1수업을 들어갔는데 헉~ 문장을 읽는 것을
일일히 시키는 겁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두들 자기 말하기 실력을 드러내는거에 창피하는듯한
표정입니다.

다해잉 저와 실력차이가 별로 없는거 같아서 다행이긴 했지만 앞으로도 그렇게 진행된다는 알렉스샘
말씀에 창피당하지 않으려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여.

알렉스샘의 수업특징은 최대한 말을 많이 시키는 겁니다.? 다양한 예제와 모의고사로 그리고
예전에 나온 기출문제 위주로해서 핸드아웃을 나눠주시고 그에 적합한 답변을 만들어와야 하고
옆사람과 서로 질문하고 답하고 이런식 입니다. 숙제도 가뿐한게 아니고요 ㅋㅋ
참~일반 토익수업과는 달리 수강생들과 친해질수 있다는것도 장점이네요! ^^

암튼 이런식으로 무한반복을 하면서 유사한 문제가 나올경우 잘 대처할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여러문제를 접하다보니 나올 문제가 거기서 거기더군여~~~ 알렉스 샘이 주시는 다양한
문제들만 자주 접하다보면 정기토익스피킹시험서 나올거는 뻔합니다.~ㅎㅎ

아직 시험도 안봤고 진도도 모두 끝난건 아니지만 슬슬 감이 오는것 같아요.
정기시험 응시료가 워낙비싸서 쉽게 볼수 있는게 아니지만 연습한다는 의미로
이번 10월에 정기시험에 도전해 볼생각입니다.

알렉스샘 너무 감사합니다. 열공해서 레벨 최소6는 나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