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시험에서 더도말고 덜도말고 777점만 맞자는 의미에서 이름을 정하게된?777조 입니다~?

(666이 될뻔 했지만 어감이 안좋아서...ㅎ)


저희조는 처음에 10명으로 시작하여서 결국 6명이서 스터디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토익학원을 등록하고 스터디 신청서를 내면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역시나?처음으로 다녀본 토익학원과 처음으로 해본 스터디는 시작부터 많이 고민을 안겨주었습니다..

첫 조원 모임날 다들 스터디 경험이 전무 한지라..계획수립, 교재선정, 진행방식등 많은 장애물(?)들과 마주하게 되었고 일단 해보자는 식으로 무장적 시작하였습니다.

저희조는 처음에 일단 단어는 꼭 외워야 한다는 일념하에 단체로 해커스 보카 (노랭이)를 구입하여 하루치씩 (약40개)

외우기를 시작하였고, RC는 해커스 파랭이 연습문제를, LC는 매일매일 수업시간에 내주시는 숙제를 하기로 정하였습니다.

그리고?얼마 지나지 않아?조원이 6명으로?확정되고 난후 다시한번 스터디 방향에 대해 수정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다들 스터디는 물론이고 토익학원조차 처음이어서 스터디에?방향에 대하여?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저쪽조는 이거 하는것 같더라....저렇게 하는게?좋아보인다.....내 친구의 친구는 이렇게 했다더라.....등등)

주영샘이 처음에 말씀하신대로 이것저것 휩쓸리다가 끝나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저희조 만의 방식대로 해보기로 하고 스터디 방향을 정하였습니다.

일단 단어는 이틀치씩(약 80개) 외우기로 하고, 주영샘이 수업시간에 강조하셨듯이 교재에 해석이 달려있는 문장들도

함께 외워서 영작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RC해커스 파랭이와 더불어 w토익 문제들 그리고?1000제?part 7 부분도 복사를 하여 풀어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LC는 카페에 있는 받아쓰기?숙제 파일들 중에 저번달과 저저번달에 올라와있는 파일들을 스터디 시간에

1~3일 치씩 받아쓰기 해보고 함께 문장을 맞춰보고 다시들어보고 답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LC가 집에서 혼자 하려면 지겹기도 하고, 손도 많이가고 해서 거의 못들어보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이렇게

스터디원들과 함께 듣고, 답맞추고, 이상한 발음을 함께 고민하다보니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앞선달의?후기들 처럼 방학동안에 스터디를?진행 하였다면?좀더 오랜시간 함께 공부할 수 있었겠지만, 학기중이다

보니 아무래도 영어에만 올인 할 수가 없기에?매일 RC, LC 각각?1시간 정도씩만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시간이 없었기에 더?열심히 집중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스터디를 진행한지 한달밖에 되지 않아서 아직도 발전이 진행중인?햇병아리 조이지만 함께 공부하며 정말 즐겁고, 유익한 한달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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