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토익학원을 다니게 된 저는 아는 언니가 꼭 스터디를 해야 한다고 적극 권하여 자의반 타의반으로 스터디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토익 셤을 쳐본 경험이 적어 스터디를 하게 되면 조원분들께 폐를 끼치게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는 마음이 앞서 O.T가 있는 날까지도 할지 말지 고민하다 O.T 에 참석하게 되었고 지금의 우리조 띵똥!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 O.T에서 공부 계획표를 짜는데 다들 적극적이고 의욕이 넘쳐 우리조는 뭔가 되겠다는 생각이 번뜩!였습니다 ^^
처음엔 하루에 해커스 단어 2일치를 외우고 독해문제 일부 풀어오기가 숙제였습니다. 주말에 낀 주에는 숙제를 2배로 늘려 느스해지기 쉬운 주말에도 공부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스터디 시간에는 단어시험과 듣기 독해문제 풀기를 진행하였는데 독해를 풀때에는 시간을 정해놓구 풀어 시험에 대비하였습니다. 스터디를 하면서 종종 언니 오빠들이 얻어온 팁?!이라고 해야할까, 몇분만에 푸는게 좋은지 듣기를 어떻게 하는게 효과적인지 등등 을 알려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 공부법을 고쳐나가며 저희에게 더 효과적인 공부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해커스 단어만 외우다가 나중에는 은영쌤의 족보도 외워오는 것을 숙제로 하였는데 은영쌤의 족보외우기는 정말 효과가 좋은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원래 독해문제를 풀고 바로 다같이 틀린문제를 리뷰하며 정답의 근거를 찾아주었는데 나중에는 스스로 다시 고쳐보고 모르겠는 부분에 대해 조원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시간도 더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스터디였습니다.
어느 날 문득, 밤에 단어를 외우다가 '스터디가 아니었다면 지금 이시간에 티비를 보고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며 정말 스터디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학이라 놀고싶고 한 맘에 공부를 소홀히 할 수 있는데 스터디 조가 그런 저를 잘? 잡아주었습니다.
저희 조는 또한 분위기가 너무 화기애애하고 좋아 처음 하는 스터디에서 너무나 큰 만족을 느꼈습니다. 웃음이 넘쳤던 우리 띵똥조! 정말 제 생에 최고의 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를 잘 이끌어준 언니 오빠들에게 무한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7월 토익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거라 믿습니다! 8월에는 더더더 업그레이드~띵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