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토익공부를 하기로 마음잡았을 땐 막막한 기분에 이리저리 어느 학원을 다닐까 수소문해 본 결
과 고등학교 친구에게 쿠키 어학원이란 곳을 추천받았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여러 강의 후기
도 읽고 눈에 띄어 해커스 700+ 반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몇 일은 적응이 안되서 이리 저리 방황도 했지만 나중에 하라는 대로 따라만 해서도 정말 도움이 되더군요.
처음엔 선생님들이 내주시는 숙제만 하는데도 하루가 다 갔지만 몇일이 지나니 공부에 가속도도 붙고 숙제
하고 공부한 것이 귀에 들리고 눈에 보일 때마다 공부하는 것에 재미도 붙더군요
.
RC를 공부할 때는 장재호샘이시키는 대로 문법도 문법이지만 어휘를 정말 열심히 외웠습니다. 이번
토익시험을 본 후 어휘가 정말 도움이 되는 구나 싶었습니다. 어휘 문제를 풀 때마다 ‘어 이거 내가
책에서 외운건데’ 하는 생각에 긴장감도 조금 누그러들고 자신감있게 문제를 다 풀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강생들이 모두 공감하듯 열정적인 강의는 나 스스로도 공부하는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처럼 챙겨 주셔서 더욱 성실히 공부에 임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LC 티나샘은 영어에 막힌 제 귀를 뚫어 주셨습니다. 핵심 단어를 쏙쏙 뽑아 정리해 주셔서 공부한
단어가 들릴 때마다 복습하는데 재미를 들일 수 있었고, 미국 발음과 영국 발음을 따로 정확히 알려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무한한 카리스마로 방대한 숙제를 안할 수 없게 하여 수업이
끝난 후에도 자습실에 앉아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처음엔 숙제를 하기가 버거운 느낌이 들
었지만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따라가니 처음보다 틀리는 개수도 줄어들고 흐뭇합니다. 선생님 말대
로 그날 배운 내용은 그날 복습하고 내주시는 숙제를 성실히 한다면 자신도 모르게 점수가 오를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두 달째 강의가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데 막막했던 토익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
록 해주셔서 두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해커스 700+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