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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완전 긴 후기 올립니다.
작성자 정창주등록일 11.11.27조회수 5979

2011년 3,4,5월 토익 600점대를 벗어나지 못한 저는 결국 학원수업이란 교육기관의 필요성을 절감하였습니다.

해커스, 와이비엠, 파고다 등 메이저급학원들이 다수 포진한 강남에서 제가 굳이 쿠키어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스파르타 학습프로그램이라는 방식으로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더불어 학습환경을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한 점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성적이란 어차피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있어야만 향상되는 것이기에 학원은

그에 해당하는?부수적인 환경조성과 컨텐츠 제공만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9,10,11월인 비수기에?수강생이 비교적 적고 수강료 또한 저렴하며

자율적인 학습여건이 잘 구비된 쿠키어학원을 선택한 것이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9,10,11월 3개월간을 대부분 쿠키어학원에서 보냈습니다.

9월에는 임성철 선생님과 데이빗 선생님의 초분석 패키지(기초반, 실전반 병행)반을 수강하여 LC와 RC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문법적으로 부족하고 간과하고 대충 넘어갔던 부분들을 ETS교재를 사용하면서
?
하나하나 메꾸어 나갈 수 있었고 이어지는 문제풀이반에서는 실전감각을 배양할 수 있었습니다.

10월, 11월에는 집중실전반인 피터원장님의 수업으로 반을 옮겨서 좀 더 실제 토익시험과 유사한 환경하에서 공부를
?
시작했습니다. 월,수,금에는 총 15회의 실전모의고사 풀이를 통해 현재 실력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고 화,목에는
?
파워스터디 특강을 통해 부분적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나갔습니다.

일주일간 저의 하루 평균일과는

10시~14시-정규수업

15시~17시-파워스터디

17시~19시-그룹스터디 혹은 자율학습

21시~23시-복습 및 학습정리

하루 평균적으로 (수업 6시간+4시간의 자율학습) 총10시간의 투자를 했던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성적으로는

9월 정규토익 705점에서

10월정규토익 840(LC 455, RC 385) 으로 성적이 올랐습니다.

아직 목표한 점수대로의 가야할 길은 멀고도 멀지만

결과적으로 원하는 성적대로의 향상을 위해서는 그에 해당하는 학습투입량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효율적이고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 원하시는 분들께 그동안 제가 공부했던 방법을 후기로서 자세히 남기고자 합니다.



RC는 문법을 다시 처음 배운다는 생각으로 ETS 교재 문법파트를 2회 정독했습니다.

문법적으로 품사부터 분사구문까지 완전히 알 때까지 보아야 Part5,6에서 어이없는 실수가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휘는 따로 단어장 같은거 구매 없이 틀린 문제 혹은 교재부록에 기재된 것들만 발췌해서 외웠고

저만의 노트를 따로 만들어서 활용했습니다. 어휘에 있어서는 반드시 사전을 하나하나 찾아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참고는 저는 스마트폰의 영한사전만 사용했습니다. 갤럭시S에 내장된 사전에 토익단어장이

따로 정리되어 있는데 약 7573개 정도가 됩니다. 이거만 다 외우시면 토익어휘는 끝장날 듯합니다ㅜ.ㅜ)

단어를 정리할 때 단편적으로 단어 적고 뜻만 적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어 Inaugurate(취임시키다, 시작하다)를 찾으면

He will inaugurate a non-stop service / (동사로서의 쓰임새) + Inaugural address (취임사)

품사적 성격과 2,3개 이상의 다양한 숙어적 표현들을 문장통째로 함께 정리를 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단어를 암기할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던 방법은 바로 ‘스터디’를 이용한 것이었습니다.

혼자서 단어100개를 암기할 경우 사용을 안 하면 어차피 잊어버리게 되니 보통사람이라면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비해서?약 50개정도밖에 기억을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스터디팀원들이 동일한 시간에 서로 문답형식으로 100개를 외우면

그중 약 90개 이상은 기억을 합니다.

어떤 방법이냐면 칠판에 모르는 단어를 전부 적습니다.

외워야 할 단어들을 돌아가면서 약 10번을 반복합니다.

(A는 무슨뜻. B는 무슨뜻. C는 무슨뜻. D는 무슨뜻........)

그 뒤 무작위로 5분 뒤에 B는 무슨뜻, 10분뒤에 D는 무슨뜻 이런식으로 집에 가기전까지 최종적으로 확인하면

다음날 대부분은 기억을 하게 됩니다. 문답형식으로 단어를 외우니 물어보는 사람도 외우고 답하게 되는 사람도

어쩔 수 없이 외우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이지요(ㅡ.ㅡ;;;)

또한 피터선생님의 어휘1000제 교재의 통문장문석 15일분(총 450문장)을 통독 및 딕테이션하면서 빈출표현과

문장통째로의 암기를 병행했습니다. (음원도 따로 있어서 학원오가면서 들으니 LC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틀에 한번씩은 해커스 1000제 및 각종 Part 5,6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감각도 게을리 하지 않았지요.

이제까지 틀린문제는 전부 오답노트 처리해서 오려서 붙이고 틀린 원인과 정확한 해석을 각주로 달았습니다.

이렇게 2달간의 정리를 통해 9월에 Part 5,6합쳐서 늘 7~10개를 오락가락하며 불안했던 문법파트는 곧 5개 이하로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52개중에서 50개 이상을 넘겨본 적은 몇 번 없지만 최소 5개 이내로 틀린다는 목표로

준비하면 적당한 것 같습니다.

Part7는 Part5,6를 정확하게 해석하는 훈련을 통해 덕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만약 이중지문 5문제 중에서 2개,3개이상

을 틀린다는 것은 정확한 해석이 안 되었다는 의미이므로
시간에 상관없이 1지문에 20분이 걸리더라도 첫문장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해석본과 거의 동일한 번역이 가능하도록 해석하는 연습만을 합니다. 해석이 애매하거나

어려운 문장은 따로 노트에 정리해서 수시로 해석해보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1개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확하게 해석을 할 수 있으면 하루 할당량을 3개, 5개, 10개, 15개 순으로 점진적으로 올려나갑니다. 이렇게 1달 이상을

투자한 후 일정수준에 도달했다고 느끼면 그때부터 시간재고 푸는 훈련을 하시면 됩니다. 초시계를 항상 옆에 두고

1지문당 2분30초에 지문파악 끝내고 1분30초안에 문제풀이에서 마킹까지를 목표로 하시면 당일시험에서 시간조절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 Part7에서 시간을 좀 더 벌기위해 Part5,6 52문제는 16분 안에 끝낸다는 목표로 준비를 했습니다.

이렇게만 하면 어떤 모의고사를 봐도 RC가 430이하로는 안내려갑니다. ㅡ.ㅡ

실전반을 들으면서 알씨성적만은 늘 430~460대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꾸준한 문법정리와 어휘정리 및 사전찾기, 오답노트 정리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LC가 400대를 넘지 못하여 걱정이었던 저는 주로 스크립트 위주의 공부를 했습니다.

Part1은 사진을 보고 문제를 풀기보다는 스크립트의 표현만 따로 빼내서 공부했습니다. 모르는 단어 및 빈출 표현들을

정리하고 각종 문제집 및 교재에서 애매한 표현들만 따로 노트에 정리하고 발음해보는 훈련을 했습니다.

Part2는 스크립트를 보면 아주 쉬운 해석인데도 30문제 중 늘 7~9개의 오답이 나왔기 때문에 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표현암기발음친숙화 훈련이 제대로 안되었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학원을 오가면서

하루평균 약 1시간30분의 시간을 파트2 청취에만 집중하며 2달을 보냈습니다. 안 들리는 표현은 전부 딕테이션 해보고

들리는 부분은 그냥 스킵하는 형식으로 Part2 1회분 리뷰에 평균 약1시간씩을 투자하였고 그 뒤로 모의고사 약 10회분을

리뷰하면서 점점 1회분 리뷰시간을 40분 -> 30분 -> 20분 -> 10분으로 단축시켜나갔습니다. 이런 식으로 모의고사

오답 2~3개 이내와 리뷰시간이 10분 이내로 단축이 되면 다른 파트로 넘어가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익 파트2는 결국 반복학습이기에 이런식으로 모의고사 10회~20회분의 정리만 끝나면 한달전에 무려 10개를 틀렸던

문제도 지금당장 다시 풀어보았을 때 다 맞거나 1개를 틀릴 정도로 청취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Part3,4는 스터디를 많이 활용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파트3,4는 문제를 맞추기 위해 문제와 지문을 미리 읽어보고

네이티브가 말하기를 기다리는 식으로 연습을 많이 할 것입니다. 제가 한 스터디는 이와 반대의 방법을 썼습니다.

조원들이 함께 최초 1회를 청취한 후 문제가 요구하는 것에 관계없이 대화내용을 각자 모조리 메모합니다.

정리된 내용을 근거로 스터디조원들과 토론을 합니다. 예를 들면 Part3의 경우

“남자가 00말을 해서 여자가 00대답을 했고 00시에 만나서 00에서 보고, 00을 가져와야하고, 00상황이고

앞으로 00는 00을 할 것이다” 등등

만약 1회 청취를 해서 조원들간에 내용의 설명도가 부족하거나 의견차이가 있으면

2회청취, 3회 청취, 4회 등으로 횟수를 늘려서

자기가 알아들은 부분들을 남들에게 한국어로 전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도 알아들을 수 있는 부분이 없을 경우에 가서야 스크립트를 보고 해석을 한 후 내용을 파악합니다.

이렇게 1개의 지문을 청취와 토론을 통해 완전히 끝낸 후에는 리딩을 합니다.

리딩은 성우가 만약 20초에 발음을 마쳤다면 18초에 발음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빨리 따라 읽는 훈련을 합니다.

이렇게 리딩 2~3회 후 해당지문을 다시 들어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발음하나하나가 머릿속에 다 들어올 것입니다.

딕테이션은 정말 알아듣기 어려운 연음을 제외하고는 거의 안했습니다. (Ex : You've already=유볼레리..)

이런식으로 하루 Part3,4를 각각 10지문씩 20개 지문 (모의고사 1회분)을 10회분~20회분을 정리하게 되면 지문으로는

약 200개가 됩니다. (교재스크립트를 거의 외우게 되는 꼴이지요 ㅜ.ㅜ) 1달 뒤에 예전에 했던 지문들을 학원을 오가면서

듣게 되면 네이티브가 말하는게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립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LC는 스크립트인 답을 보고 문제를

맞추었다고 해서 결코 창피한 게 아닌 것 같습니다.

1달 뒤에 듣던 3달 뒤에 듣던 간에 스피커가 말하는 내용이 전부 다 들리면

그것으로 청취력은 이미 향상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LC를 2달간해서 10월 정규토익에서는 455점을 맞았습니다.)

저도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먼 길일수록, 단순히 편하고 효율적인 방법만을 택하기보다는 천천히 가더라도 완전히

이해하고 그 뒤에 새로운 것을 하는 것이 학습 성취도 면에서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9월 10월 11월 약 3달을 공부하면서 열심히 학습에 매진한 스터디 백민창군, 이애라양, 성신영양, 김보람양, 윤숙양,

박민정양 등등 다들 완전수고하셨으며 이것으로 완전 긴 후기를 마칩니다.

쿠키어학원 앞으로 계속 번영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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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쿠키돌11.12.07 11:12

    수업 후기 뿐만 아니라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도움말까지 적어 주셨네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후기를 읽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될 겁니다..^^

  • 이은성12.02.01 10:29

    창주씨 감사합니다.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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