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IC의 T만 들어도 식은땀이 줄줄 날 정도로 영어가 서툴었습니다.
지금도 땀이 줄줄 흐르긴 하지만;;

혼자 공부해 보겠다고 시도는 해 봤지만, 혼자 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제대로 계획을 잡아서 하기도 어렵고, 게으른 성격 탓에 미루기 일쑤였죠;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서 쿠키어학원의 해커스 토익멘토반을 수강했습니다.

2월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 전까지 500~600점 초반대에 머무르던 토익점수가
2월 정기토익에서는 785까지 올라갔습니다.
LC는 작년 8월 성적보다 90점이 올랐고~ RC는 85점이 올랐습니다!
무려 175점 수직상승!

사실 어휘력도 약하고 문법은 아예 모르고, 정말 형편없는 실력이라서
수업을 들으면서도 자신이 없었지요.

그래도 어쨌든 해야되니까, 선생님들이 내 주시는 숙제 확실히 하고, 예습 열심히 했습니다.
하면서도 잘 될까 걱정이 많았지만 2월 토익에서 점수가 많이 오르니 자신감이 생기네요.
3월 토익에서는 900점을 넘기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이선숙쌤의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고 눈으로 보는" 빡센 딕테이션...
숙제 매일매일 하는 것 귀찮고 어렵지만 진도 잘 따라가면 보람이 있습니다.
딕테이션 열심히 하는 것이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나오는 문제 딱딱 짚어주는 재호쌤 강의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안광모쌤의 매일 반복되는?"토익 쉬운거에요. 하면 늘어요"와 "공부 안하면 양아치에요"(덜덜)
라는 잔소리(?)는 자신감을 갖는 데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Part6가 "쉽다"고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3월에는 더 잘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