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첫 만남
-개강과 동시에 이루어진 스터디 그룹의 결성!! 어색함이라는 단어를 얼굴에 써붙인 듯한 얼굴로
?6명의?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한달간 운영을 할 것인지?의견이 많았지만?
?"한달간 무조건 모여 공부해보자" 하는 의지만큼은 하나같이 확고했습니다.
2. 우리는 이렇게 공부해요.
- 어설펏던 계획탓인지 너무 무모한 강행이었는지 처음부터의 문제풀이는
?오히려 조원들에게 독이 되었습니다. 토익초짜들이 모인터라 자신의 점수대도 파악 못하는 사람도
?몇몇 있었고, 중요한 건 풀이를?보고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한사람 뿐..?
?모두의?동의하에 문제풀이는 빼고 대신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철저히 복습하자는 쪽으로?
?기울었습니다.?조원이 역할을 나누어 part 5,6 부분의 문장들을 분석하는 쪽으로?진행이 되었고,
?그날 그날 들었던 수업내용을?다른 책과 합쳐서 요약후 개인 배부하여 조원들과 다시 공부했습니다.
?또한?토익초보 고질병인 독해를 좀 더 쉽게 하기 위해 단어 시험을 그날 배운 RC와 LC 교과부분 및
?해커스 VOCA책 한 파트 씩...
?하루 약 100개~150개씩?보고, 일주일에 한번씩 한주에 봤던 단어들을 다시 한번 시험을?보았습니다.
?앞서 말했듯? 문장분석과 수업 내용 복습 및 서류화, 단어시험 등으로 2시간을 알차게 보냅니다.
?이제 그룹 일주일을 남겨두고 문제풀이를 시작했네요..
? 조원들 모두 스터디 첫날 맛보았던 좌절감과는 달리 자신감있게 문제를 풀 수 있었고,?
??틀린 문제도 정말 아깝게 틀리게 되는 것을 경험하고 모두들 놀라워 합니다.

3.이만큼 이득봤어요..!!
?-?일단 모임 자체의 목적성이?있어서 공부의 효율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서로를 라이벌로 생각하기보단
? 자연스럽게 발전하는?효과랄까요? 벌금제도가 있어서?정말 하는 수 없이 단어를 외우게 되는 날도
? 있지만 결국 다 머릿 속에 남더군요~ 모든 공부가 그렇듯이 예습, 복습 철저히 하면 된다고 하죠?
? 스터디 그룹을 운용함으로서 복습 철저히 하고 공부하는 양이 많아지다보니 점차 문제들이 쉬워지네요.

4.아쉽네요..
-현재 스터디 일주일 남았습니다. 아직 못다한 부분도 많고,?공부외에?진로문제 개인고민 등을 털어놓으며
?정이 많이?들었는데.. 한달 너무 짧네요. 처음 마주했을 때 뻘쭘함과는 달리?얼굴 마주하면 다들 웃게되는데,
?시험지를 받았을때도 웃을정도가 될 때까지 같이 하고 싶은 조원들입니다.?
?듣고 있는 강의가 "EASYSTEP" 반인데, 앞으로 토익공부에 있어 "쉬운발걸음"을 하게 된다면?
?스터디 그룹의 빛을 본게 아닌가?싶네요. 이지스텝반 화이팅!!?

왼쪽부터 혜정이, 막내 양숙이, 주영쌤, 나, 종일이, 선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