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쿠키어학원을 다닌지 한달이 지났네요~
처음에 시작할 때만 해도 두달동안 어떻게 죽어지내나 싶었는데,
막상 해보고 나니 쿠키에 정도들고, 스터디 하는 사람들과도 소소하게 알고 지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ㅋ
성적은~ 낼 채점해봐야 알겠지만,
점수도 많이 오른것 같구요,
다 장쌤과 티나쌤이 열심히 가르쳐준 덕분이에요 ㅎㅎ
여기에 스터디도 한 몫한듯 하네요~
오늘 추천할 베스트 조원은 김미진 양입니다 ㅎ
미진이는 우리조에서도 막내지만,
아마 학원에서도 가장 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우리조에서 실력은 가장 최강이었죠..
사실 고만고만한 사람들끼리 스터디 하다보면
답을 못찾아서 헤맬때가 많잖아요.
티나쌤이 어느날 수업에서 그러던데
"여러분, 모르는 거 있으면 장쌤한테 물어보세요.
조원들끼리 이상한 거 가르쳐주면, 오히려 마이너스에요."
실력이 고만고만한 저희 조원들은
장샘이 나눠주신 프린트물의 정답을 해석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900점대를 바라보는 미진이가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해석도 잘하고, 단어도 척척이고
어학연수 경험이 풍부해서 그런지?물어보면 척척나옵니다 ㅋ
이것저것 답해주느라 짜증날 법도 한데
친절하게 세부적인 것까지 다 설명해주고,
가끔 미안할 때도 있지만 참 든든한 막내입니다~
게다가 가끔 언니오빠들이 정신줄 놓고 잡담하고 있으면
분위기 잡아서 스터디의 길로 인도하고,
어쩌다가 좀 일찍하고 끝낼라치면
이것저것 과제까지 다 끌어와서 공부를 시켜요..
제가 조장인데, 조장이 어수룩해서 그런지
막내가 잘 컨트롤 해줘서 이번 한달 어영부영하지 않고 스터디를 잘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른 조원들도 모두 열심히 해주었지만
총무 겸 거진 반 조장을 해주었던 미진이가 있어서
더욱 보람찬 스터디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베스트 조원으로 김미진 양을 추천합니다.
피에스. 정준오빠, 승은오빠 너무 섭해하지 마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