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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스터디 후기 not enough 850
작성자 우주한등록일 09.12.27조회수 4542

안녕하세요 조장 우주한 입니다.

우선 엄청 긴~ 글을 쓰고 등록 눌렀는데 페이지 오류가 떠서 심히 불편한 마음으로 후기를 다시 쓰게 돼서

안타깝습니다.

3주간 끝까지 함께한 우리 조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지난 경험으로 끝까지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고 있기에 이번 NE 850 조원의 열정에 가슴속 깊은 곳에서 고마움의 뜻을 전합니다.

우리 모두의 열정이 없었다면 지금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지 않았을 겁니다.

한 달 전으로 돌아가 보면...

?전 스터디 모임 강의실에?앉아 있었습니다.?남자 3명으로 탄생한 ?N-E 850스터디 그룹, 다들 사연이 많고

궁지에 몰린 20대 후반으로 눈빛에 독기를 품고 있었습니다. 하필 제가 가장 궁지에 몰린 20대 후반...

제가 조장을 하고 중간에 어디서 소문을 듣고 새로운 조원도 들어오고 이렇게 총 5명

스터디 정예멤버 탄생!!!

궁지에 몰린 남성들 머리를 감싸고 스터디 계획을 세웠습니다.

12월은 토익이 빨라서 3주 후 토익 시험이었습니다.

1. 월수금 RC파트 5,6 22분에 1셋 풀고 리뷰
2. 화목 LC파트1.2.3.4 1셋 풀고 각자 리뷰
3. D-1주 전?화목 풀셋 풀고 리뷰
4. 어휘 하루에 약 150개 2주 완성. 마지막 1주 하루에 300개 복습.
5. 하루전 "벼락치기" 특강으로 리듬감 유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희는 평균 -10개 이상의 오답률을 줄이며, 성공적인 스터디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각각 다른 반의 조원으로 구성된 스터디 조원을 통해서라면 쿠키학원의 어떤 선생님께도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는 큰 장점이 있었습니다.

리뷰를 하던 중 모르는 것은 망설임 없이 교무실로 들어갔으며 RC선생님이 안 계시면 LC선생님께 물어보곤

했습니다.?퇴근하시는 에릭 선생님을 붙잡고 물어본 적도 있었고, 정주영 선생님의 "나 찾았다메에~?"

방문 서비스 역시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궁지에 몰린 20대 후반의 남성들이 악을 쓰고 토익에 전념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좋은 선생님들을 통해 배운?토익 영어에?자신감이 붙었기에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 이거 아는 것이 나왔어~, 이거 오늘 배운 건데~!!!, 와! 이렇게 문제를 낼 수도 있구나~

리뷰를 하면서 각자 선생님들께 배운 지식을 합쳐보니 그 양은 엄청났으며, 부족한 부분을 다른 선생님을

통해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12월 토익에는 자신감을 품고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성적을 알 수 없으나

우리 조는 원하는 성적을 받았거나 혹은 점수가 급상승 했을 거라 믿습니다.

정주영&하태경 선생님, 에릭&임성철 선생님, 안광모&이선숙 선생님, 장재호 선생님

감사합니다.

NE-850의?성공?포인트는?모든 선생님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행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조는 오늘도 단어를 외웁니다.

월요일 있을 단어시험을 대비해서...

쿠키학원의 그 외에 장점!!!
LC를 스터디 할 수 있다! 스터디를 위한 강의실이 있다!
겁나 친절한 조교님들이 있다!
(카운터에서 스터디 동생에게 사적인 부탁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걸 조교님께 말하는 줄 알고 "네~ 해 드릴께요~"라고 일어나셔서 저희 쪽으로 오셨을 때... 전 웃음 참느라 염통을 쪼일 수밖에 없었으며, 스터디 동생은 혼자 강의실에 들어가 웃고 있었습니다.)

열공하느라 사진도 못 찍고 추억하나 없이 후기를 쓰지만 1월에 성적이 나오면 그걸 추억삼아야겠습니다.

성공적인 스터디로 쿠키학원과 앞으로 인연이 얼마 남지 않은 거 같지만 저희가 졸업해야 소문도 나고!

앞으로도 빠른 쿠키학원 졸업을 위해! 날 위해! 열공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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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신상희09.12.28 12:12

    저때문에 엄청 웃으셨다니.. 두분.. 저도 데스크에서 복수의 칼날을 갈았답니다^^ ㅎㅎ 저 챙피해서 혼났어요 그날~ +ㅁ + 근데.. 염통을 쪼일 수밖에 없었으며 이 대목.. 아무리 봐도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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