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토익 스피킹 스터디 그룹 [알렉스와 아이들] 천우영 입니다.
저희는 이준 조장 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5인 스터디 그룹입니다.
우선 간단하게 조원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이승훈(물주) :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있는 건 돈밖에 없는(ㅋㅋㅋㅋ) 우리의 물주. 알아둬서 손해 볼 꺼 없는 사람입니다.
●천우영(간식담당) : 3시간의 긴 스터디 시간의 활력소인 간식 제공 및 단어 시험지 만들기. 정말 알아둬서 손해 볼 꺼 없는 사람입니다.
●양진규(모의고사) : 토익 스피킹 관련 CD및 문제 구해오기
●오자영(분위기메이커): 재미있는 아이디어 제공, 문장 시험지 만들기
(양진규 군과 오자영양은 사진입수에 실패)
이렇게 모인 저희 다섯 멤버는 첫 수업 때는 서로 서먹서먹해서 첫 스터디 때는 1시간 반이 어떻게 흘러가나 걱정을 했지만 지금은 스터디 시간도 무려3시간! 게다가 이 3시간도 어느 세 흘렀나 싶을 정도로 너무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첫 수업 때는 어디서 스터디를 할지 정하지 못해서 학원근처에 있는 커피빈 에서 스터디를 했었는데 두 번째 수업부터는 학원 3,4층에 있는 토즈를 이용했습니다. 토즈의 장점은 우선 조용한 공간, 음료수 무한리필, 마음껏 파트5 딕테이션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토익 스피킹의 가장 중요한 점인 말하기를 마음껏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커피빈 에서 스터디를 할 때는 주위사람들도 신경 쓰이고(게다가 외국인들도 있으니…) 주위가 산만해서 집중을 할 수 없었는데 토즈 에서 공부를 하니 이러한 걱정이 싹 사라져서 공부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토즈에 우리학원 학생증 혹은 대학교/대학원 학생증을 제시하면 3시간에 단돈 4,500원!!음료수 무한리필에 조용한 공간, 학원에서의 접근성 등등 모든걸 고려해 봤을 때 너무 좋은 조건이라 토즈 에서의 첫 수업을 하고 나서 바로 1월 남은 한 달치를 미리 예약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토익 스터디의 시작은 단어시험부터 시작했습니다. 이준형님이 준비해오신 단어들을 공부하고 매 수업 시간마다 50개씩 시험을 봤습니다. 그래서 3문제인 48개까진 봐주고 그 밑으로 하나씩 틀릴 때마다 100원씩 최대 1000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최대의 피해자는 저였지만 ㅠ_ㅠ 이 단어외우기는 모든 영어 공부의 기초이기에, 그리고 토익 스피킹을 보고 나서 토익셤도 준비하고 있기에 학원 오가는 버스에서도 귀로는 토마토 스피킹 교재에 있던 MP3파일을 들으며 단어를 외웠습니다. 아! 참고로 저희 스터디 에서 모인 벌금은 모아서 1월말에 다 같이 술 한잔 할 때 유익하게 쓰일 예정입니다^-^.
밑의 표는 그 동안 단어 시험 본 결과입니다.
단어 시험은 우리 팀의 홍일점인 자영양이 우수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물론 가장 저조한 성적은 저였고요….
승훈이는 막판에 주춤하더니 곧 자기 페이스를 찾았고 진규는 중간에 잠시 방황하더니 정신 차리고 본래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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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
2st |
3st |
4st |
5st |
6st |
7st |
이? 준 |
47 |
44 |
47 |
50 |
49 |
48 |
49 |
오자영 |
50 |
49 |
47 |
48 |
50 |
50 |
49 |
양진규 |
45 |
49 |
50 |
48 |
46 |
48 |
50 |
이승훈 |
46 |
48 |
50 |
47 |
46 |
46 |
49 |
천우영 |
42 |
48 |
46 |
45 |
47 |
46 |
48 |
위의 표를 꺽은 선 그래프로 보니 한결 보기가 쉽네요 ^-^
이렇게 단어시험으로 가볍게 몸을 풀고는 본 스터디로 들어갔습니다.
우선 파트1을 읽으면서 목을 가볍게 풀었는데 책에는 지문이 너무 적어서 책에 있는 지문을 다 읽고 나서는 이준형님이 구해오신 따끈따끈한 자료를 보고 읽고, 적다 싶으면 노트북을 이용해서 인터넷에 있는 유용한 지문들을 시간을 측정하며 읽었습니다.
나?
자꾸부르네?
파트3, 파트5는 알렉스 선생님께서 자료들을 넉넉하게 주셨기에?????
따로 문제를 찾느라 시간 낭비 할일 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역시 2명,3명으로 나눠서 시간, 발음을 체크해 주고 마지막에는
제가 랜덤으로 문제를 물어보고 승훈이가 시간을 측정, 이준형님께서
문법이 맞는지 등을 체크해주시며 간단하게 모의테스트를 했습니다. 이러한 모의 테스트가 쌓이고 쌓여서 매 스터디 마지막 시간에 행한 개별 테스트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끝으로 이번 스터디 에서 가장 중요하고 도움이 컸던 개별 테스트!
이번 달은 홀수 달이라 토익 스피킹의 6가지 파트들 중에서 파트 1,3,5를 공부했는데 각 파트들의 문제들을 실전과 같이 풀어보면서 우리들 스스로 밑의 점수 양식에 따라 점수를 메겼습니다.
저희가 점수를 메긴 파트1, 파트3,파트5의 점수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파트1 지문읽기 의 점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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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 |
2점 |
3점 |
4점 |
5점 |
1.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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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발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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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3 듣고 질문에 답하기 ,파트5 해결책 제안하기 의 점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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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 |
2점 |
3점 |
4점 |
5점 |
1.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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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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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문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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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발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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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아이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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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주어진 각 파트별로 시간 안에 대답을 했느냐를 따졌습니다. 토익스피킹 시험에 주어진 시간은 파트1은 지문을 45초안에 읽어야 하고, 파트3의 경우 4번,5번 질문은 15초, 질문 6번의 경우 30초안에,? 파트5의 경우 60초안에 대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 시간을 측정한 것인데 각 질문 별로 시간을 2초씩 초과 할 경우 5점에서 1점씩 감점 하도록 했습니다.
내용, 문법, 발음 은 각 질문에 대한 내용이 얼마나 적합한가와 문법에 맞는가, 발음이 어떠한가를 각자 객관적으로 따졌습니다.
그 동안 점수 메긴 것들을 평균을 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렇게 보니 문법 쪽은 우리의 정신적 지주이신 이준형님이 압도적으로 우수하셨고, 아이디어는 승훈이가 두각을 보였습니다.(믿기지않아…) 내용, 발음 면 에서는 우리 팀의 홍일점 자영이가 참신한 내용들을 필요한 곳에 쏙쏙 넣고, 또랑또랑하고 듣기 좋은 발음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시간은 처음에는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지 감점되어서 다들 높은 점수를 받지는 못했지만? 매번 스터디를 할수록 점점 시간 안에 대답하게 되었고, 6st, 7st 때에는 시간 안에 제법 그럴듯한 내용들을 넣어서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개별테스트가 다 끝난 후에는 저희들끼리 토론을 해보았습니다.
아까 [승훈이 너가 푼 문제 그거는 이런 쪽으로 아이디어를 내보면 어떨까?]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 때 영어로 번역하기 어려운 문장이나 도저히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문제들은 따로 적어뒀다가 스터디가 끝나고 인원체크 하러 학원 올라 가는 길에(바로 위에 층에 학원이 있어서 편했어요^^)알렉스 선생님께 물어보면서 궁금증 을 해소 했습니다. 알렉스 선생님께서는 쉬는 시간이실 텐데도 저희의 질문에 차분히 & 꼼꼼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게다가 7st 때는 토즈에 오셔서 어떻게 공부하나 견학도하고 가시며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토익스피킹 알렉스 선생님! 지난 한 달간 저희 열정 넘치게 저희를 가르쳐 주시고, 스터디 할 때 부족하지 않게끔 언제나 풍부한 자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데스크에서 매번 인원체크해주신 누나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누구 한 명 빠지거나 조퇴하지 않고 열심히 각자 역할에 맞게 최선을 다해주신 조원들 그리고 정신적 지주 이준형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들 2월달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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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단어시험, 개별 테스트 평균 내는 것과 폰카로 사진 찍고 보내주는 등 수기 쓰는데 ?큰 도움을 준 이승훈군. 토즈에서 찍은 사진에 자기는 사진 찍느라 못나왔다고 넣어달라고 하도 뭐라 하길래 마지막으로 넣었습니다. 역겹더라도 너그러이 용서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