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수기 400->700점 올리기 -LC파트-
수기에 들어가기 전에 LC파트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신 티나 강사님께 고마움을 먼저 전합니다!
요즘 워낙 토익고득점자들 많이들 계시지요. 하지만 전 그 분들만큼 대단하지는 않습니다.그래서 토익에 목숨걸지는 않지만! 졸업시험은 안보고 학교를 졸업하려는 학생으로서 토익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토익자체의 고득점보다 학교 졸업을 위해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토익수기를 쓸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작년 10월달에 처음 본 토익시험이 405점이였습니다. 예전에 제가 ETS에서 나온 TOEIC TEST라는 2회짜리 모의고사를 풀어봤었습니다. 그 때 결과는 500점정도 나왔는데, 실제 토익은 405점 나왔네요.
처음 본 토익시험인 만큼 토익점수에 대해 매우 난감했습니다. 제 영어실력이 이정도였던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하지만 마음을 가다듬어 겨우 한 번 본 토익시험이란 생각으로 잊고, 다시 토익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사실 제가 실제로 토익을 공부한 건 4개월 남짓입니다. 마지막 달 토익시험이 700점을 못 넘었다면 더 공부했겠지만요. 후후~
저야 3개월동안 300점 올린거에 지나지않지만, 요즘 토익수기 올린 글들보면 정말 대단하신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저는 토익에 목숨걸지도 않고 토익에 대해 크게 비중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하시거나 다른 걸 준비하시는데 토익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이 토익수기가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그럼 파트별로 제가 효과적으로 또한 단기간에 토익성적을 올린 비법을 중심으로 토익수기를 써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느라 많이 축약되어있음을 명심하세요^^
Part 1 - 사진에 익숙해져라, 함정에 조심해라
사실상 파트1의 경우는 점수를 공짜로 얻는 파트입니다. 10문제 중 9~10문제정도는 정답을 추려낼 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많은 것을 공부할 파트는 아닙니다. 계속 말씀드리는 거지만 단기간에 빨리 토익점수를 올리기 위한 방법을 적어드리는 것이므로, 요점과 핵심만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파트1의 경우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 실전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시간이 많이 남기때문에 그 여분의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Key 포인트입니다. 남은 시간은 파트5의 문법문제를 5~10문제정도 풀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집중력을 흐트려놓을 수도 있지만 대다수 분들의 경우 파트7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RC파트에 푸는 시간을 늘려놓는것이 현명합니다.
Part 2 - 의문사를 들어라, 비슷한 발음을 피해라, 직접적인 답은 없다
파트2의 경우도 의문사만 잘 듣고 푼다면 60~80%는 공짜로 답을 맞출 수 있는 파트입니다. 의문사 질문의? yes or no의 대답이 나온다면 100% 오답이겠죠^^? 또한 파트2는 함정이 파트1보다 많기 때문에 함정을 더욱 더 잘 피해야 합니다. 질문에 나온 단어나 그 유사한 단어가 대답에 나온다면 한 번쯤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난이도가 쉬운 문제에서는 상관이 없으나 대체적으로 함정이 많은 파트이므로 쉽게 선택을 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질문자체가 해석하기 쉽고 잘 들리는 쉬운 질문일수록 그만큼 상대적으로 대답은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질문자체가 쉽다면 대답이 어려워짐을 명심하시고 공부하시면 좀 더 효과적으로 성적을 올리실 수 있겠습니다.
Part 3 - 질문을 먼저 파악한다, 시간 장소 직업을 찾는 문제는 끝까지 듣는다,
? ? ? ? ?처음이 중요하다
이제 대망의 파트3입니다. 파트3부터는 솔직히 청취력을 요하는 부분입니다. 파트1,2의 경우는 시험을 푸는 감각과 출제경향만 파악해도 성적을 올릴 수 있으나? 파트3부터는 대화(conversation) 입니다. 그러므로 청취력이 필요하지요. 물론 어느 정도 요령으로도 50% 이상의 정답은 맞출 수 있습니다. 청취력이야 개인이 알아서 공부해야 할 부분이고 저는 요령을 알려드리도록 할께요^^사실 영어의 경우는 국어와 다르기 때문에 보통 첫사람의 대화에 많은 정보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첫 소절만 가지고도 대화주제, 직업, 내용, 시간등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파트3를 풀기전에 미리 질문을 읽어놓고 의문사에 동그라미를 쳐서 무엇을 물어보는지를 파악해놓는게 좋습니다. 한 스크립트의 나오는 질문전체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느 정도 연습이 필요하니 처음에는 1~2문제만이라도 완벽하게 장악해보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간, 장소, 직업을 묻는 지문이 나오는 경우는 끝까지 들어보고 대답을 해야 합니다. 사실상 파트3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가 이부분이지요. 시간의 경우는 이놈들이 여러번 다른 시간대를 말하게 되므로 잘 골라야 합니다. 장소도 마찬가지 이놈들이 자주 옮겨다닙니다-_-;;직업에 경우 누구의 직업을 묻는지 알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Part 4 - 청취력을 키워라, 주제를 파악해라, 질문을 먼저 파악하라
가장 청취력을 요하는 파트입니다. 그만큼 난이도가 높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면 또 그렇게 어렵지않게 느낄 수 있는 파트이기도 합니다. 청취력을 많이 요구하는 만큼, 문제자체의 난이도는 파트3보다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말씀 드리지만 사실상 청취력이 관건입니다. 파트4의 경우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리스닝 자체의 연습을 따로 하시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리구요, 파트3와 같이 첫 대화에서 주제를 파악하고 듣기가 나오기 전에 질문을 미리 파악해놓아 앞으로 나올 대화가 어떤 상황인지를 미리 유추하는 연습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익이란 것이 일상생활과 비지니스에 대한 대화만 나오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미리 파악을 해두시면 토익 고득점자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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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LC파트의 토익수기는 다썼습니다. 우선 여기까지 제 토익수기를 읽어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사실,이렇게 토익수기를쓸수있도록 제게 가장 큰도움을주신?이선숙 강사님께 고마움을 전하고싶습니다.
LC파트의경우 전적으로 이선숙강사님수업(해커스토익멘토반)을듣고 성적을 올렸기때문에 이렇게 토익수기글을 쓰게됬지않았나싶습니다.
그럼 다음번에는 RC파트에 대한 토익수기도 쓸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