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한지 벌써 한달이 다되어가네요.
?오랫동안 영어공부에 손을 놓고 있던터라 수강에 앞서 두려움이 많았던게 사실이에요.

저녁반을 들으면서 나름대로 수업에 빠지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선생님 내주신 숙제는 카페에 올리지 못하고
공책에만 적었습니다.^^ 처음엔 카페도 제일먼저 가입하고 의욕이 앞섰는데 숙제를 자주 빼먹게 되고 이번 주는
?숙제가 어려워 두개만 했구요. 오늘 나머지 하려구요..
?숙제하면서 느끼는 것은 힘들지만 그래도 제 리스닝이 나아지고 있다고 느낀다는 거예요 숙제를 하고 난 다음날
바이어들과 통화하면 어찌나 말이 또렷이 들리는지 저도 가끔은 통화하다가 이게 바이어인지 테잎에 나오는 성우인지
헷갈린다니까요^-^ 선생님 수업 들으면 퇴근하고 와서 피곤하지만 리스닝 수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토익수업이라 문제풀이하고 그럴 수업인 줄 알았는데 수업이 전 재미있더라고요..

예전에 영어공부 안한게 후회도 되고,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지금 이 고생은 안하는 데 하면서도 선생님 수업 듣는게
퇴근 후의 낙이 되서(정말요!!) 수업시간이 은근히 기다려 지던걸요..
지금도 내일 저녁 수업 내용이 기다려집니다. (근데 파트4는 너무 어려워요 T.T)
받아쓰기 숙제는 처음에 열심히 했는데 제가 영타가 느려서 선생님께 공책 보여 드렸는데 카페 보면 일일히
?덧글을 달아주시니까 저도 다음달 부턴 올리려구요. 선생님의 열정적인 수업도 수업이지만 카페에서 선생님께서
?애쓰는 거 보면서 참 감사하다고 느꼈답니다. 좋은 글 읽으면서 저도 힘을 내고 있구요..

저번에 제 쪽지 보낸 것도 자세한 답변 고마왔구요^^
직업상 외국인을 자주 대하는데 하는 말들이 날이 갈수록 귀에 또렷이 들리는 것 같아요!!
제가 착각하는 것인 지도 모르겠지만요^^ 선생님.. 숙제 자주 못해서 죄송하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수업 빠지지
않고 들을게요.. 영어에 대해 두려움이 많았는데 지금은 호기심이 생기네요.
언제나 웃는 얼굴로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늘 건강하시구 다음달에도 열성적인 강의 부탁드려요..
선생님, 늘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