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파트가 특히 약했던지라 학원을 신중히 골라서 멀지만 강남땅까지 왔었는데요..
예전에 종로학원 모강좌에서 광고로 이미 알려진 분으로 그 명성을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강남까지 와서 듣게 되줄은 몰랐슴다. 워낙 오랜동안 토익을 해야지 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 게 취업때가 다가와서야 발등에 불을 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고단한(?) 토익공부에 들어섰습니다.

일단 문법이 약했고 독해나 어휘에 취약했던 제게 구지 입문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 강좌를 선택한것
은 나름 시간도 없었지만 지름길을 명쾌하게 알려주시는 직행버스를 타는 기분의 예감을 버릴수 없
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생각이 적중해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평소에 가지고있었던 공부와는 차
원이 다른것이었고 이래서들 토익학원을 찾아서 가는구나 싶었구요, 한마디로 어지럽기만 했던 문장
이 짧은것부터 긴문장까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구요, 해석하는 법도 나름데로 터득하면서 이런 방
법이 제게 통한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몇가지 법칙만 알면 이렇게 쉽게 독해가 되고 문법공
식만 몇가지 알아두었을 뿐인데 그게 맞아떨어지더라구요.. 아직은 이렇게 자만할 단계는 아니지만
그래도 토익에 자신감 조차 없었던 제게는 막막했던 앞날이 뻥 뚤리는 것만같은 안도감과 이제 걸어
서 나가기만 하면 된다는 여유까지 생겨났다는게 중요한 것이겠지요..

늘 진지함과 웃음을 공유하고 계신 장재호선생님께 감사드리구요, 한가지 매력을 발견했는데요,, 뭔가
어설픈듯 하면서 그 속에 엑기스가 들어있고 뭔가 촌스러운듯(죄송)함서도 그안에 신선함과 알맹이
가 꽉찬느낌, 그런 야릇한 매력이 있으셔서 더욱 인간적인 분으로 기억에 남는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열강 부탁드리구요...
스트디도 빡세게해서 그간 막연히 난감해 했던 저의 토익의지를 몸소 보여드릴수 있도록 열공 할것
입니다.. 지켜봐 주세요..~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