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생토사" 스터디 그룹?후기!!?????? <토익올인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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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저희 6명이 스터디그룹 편성을 위해 처음으로 한 테이블에 모여 앉았었던 날이 생각납니다. 말도 없고 어색하기만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눈치보며 고개를 푹 숙이기도 했었습니다. 나이순 그리고 빠른생일 순으로 조장이 된 저로서는 정말 큰 걱정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지금에서야 들은 말이지만 조원들 모두가 한 번씩은 조기탈퇴까지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러한 상황에서 저희는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스터디를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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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불분명한 스터디 내용과 계획으로 시작한 “토생토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레 우리만의 스터디 방향을 찾아갔습니다. 단어 시험부터 시작하여 매일 실전처럼 문제풀기 및 리뷰하기, 정해진 각 부분을 마스터하여 설명하기, 하루100문제 풀기 등 공부방법을 다양화하고 또한 시간도 점점 늘려갔습니다. 그리고 갖가지 벌금규칙을 만들어 수업과 스터디그룹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친해져 말도 편하게 하게 되었고 개개인의 노하우를 다 같이 공유할 수도 있었습니다.

또한 토생토사 스터디그룹 안에서 “애프터 스쿨”이란 소모임(?)을 만들어 더 공부하고 싶은 조원들만 모여 빈 강의실에서 늦은 저녁까지 공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다 보니 한달도 안되서 책3~4권을 다 풀게 되었고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모의토익에서 조원 모두가 전보다 나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번 8월에 치룬 토익도 내심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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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 “양치기”라는 별명이 생긴 “토생토사”이지만 서로가 빠르게 친해진 만큼 성적과 자신감도 급속도록 높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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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희 “토생토사”뿐만이 아니라 다른 조들도 이와 같은 효과를 보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수업만 듣고 집에 가는 것보다 스터디그룹을 통해 서로 생각하고 찾아보고 검토하는 것이야 말로 정말 효율적이고 자신의 약점을 빠르게 보완시킬 최선의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쿠키어학원이 스터디그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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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6명 중 4명의 조원이 학교 개강을 준비함으로써 약 한달 간의 짧았던 모임은 아쉽게 끝이 나겠지만 모두들 열정적으로 스터디에 참여해 주었으며 덕분에 저한테도 좋은 경험과 만족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제는 다 같이 모여 공부하진 못하더라도 지금까지 해왔던 만큼 열심히만 한다면 모두들 목표한 점수에 반드시 도달할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모두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