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꼭 아웃백 가자!! 조의 막내 서경진입니다다~
후기가 조금 늦었네요요,^^;;

먼저 저희조 소개를 하겠습니다.
이.꼭.아 조의 조원은
맨날 늦잠자서 학원 지각하는 삼색매력을 가진 조장 방기호 오빠와
맨날 간식을 제공해주시는 총무 노인영 언니와
막내라고 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투덜거리는 조원 서경진입니다.

즉, 이렇게 3명 뿐이죠.....ㅠㅠㅠ

저희조는 7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만 해도 3명은 아니었습니다.
무려 8명으로 시작했던 스터디조가 빠르게 붕괴하더니 결국 3명이 되었습니다.

저는 결국 언니와 오빠를 설득해서 함께 그만 둘것을 권했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조장님이 저를 설득하더라구요^^
3명이서도 할수 있다고!!
귀가 얇은 저는 결국 언니오빠와 함꼐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7월부터 저희조는 빡세게 공부했습니다.
해커스 노랭이 하루씩 외우고,
당연히 시험도 보구요,ㅋㅋ
LC 반회씩 풀고 다시 들어보면서 틀린문제 확인하고
매일 RC 한회씩 풀고 각자 조금씩 문제 맡아서 리뷰하고....

벌금은 더 어마어마 했습니다.
지각과 조퇴는 벌금 1500원씩
사유결석은 벌금 5000원
무단결석은은 다음날 조원들에게 점심하기
단어시험은 틀리면 개당 500원씩
숙제안해오면 벌금 5000원
스터디준비 불충분은 벌금 1500원 이었으니까요...


8월이 되면서 스터디는 더욱 빡세졌습니다.
7월에 하던 것에 더해서 매일 RC 푼 문제에서 모르는 단어 시험도 봤습니다.
그리고 정주영 선생님꼐서 쓰신 앤토익 스타트 RC부분을 복사해서 문제도 풀었습니다.

방학이어서 매일 하루종일 토익에 올인할 수 있었던 환경이 된것도 저희 조가 열심히 공부했던 한 부분이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그리고 다들 목표한 점수를 생각하면서 공부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3명 뿐이라서 가끔 헤이해지거나 누군가 결석을 하면 스터디에 의욕이 안났던 것도 사실입니다^^;;;그렇지만 무엇보다 서로 친하게 지내면서 진짜 남매처럼 지내면서 토익에 재미를 가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어떤가요?? 저희 이번에는 아웃백 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