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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스터디를 시작할때까지만 해도 이번 한달이 지나가기는 할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벌써 내일이 스터디 종강일이라니 한달이 참 빨리 간 것 같아요.
사실 토익학원을 다니며 제대로 공부를 해 보는 것이 처음이라 게을러질까봐 많이 걱정했었는데
스터디그룹을 통해서 게을러질 시간조차 없다는 걸 깨달았답니다...^^;
저희 그룹은 문제풀이 반이라 일주일에 4번밖에 수업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스터디를 위해 금요일까지 학원에 나와서 오전부터 초저녁이 될때까지 열심히 스터디를 했어요!
저와 유진언니는 학원까지 한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수업이 없는 금요일에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ㅋㅋ
저희는 일단, LC와 RC를 어느 한 부분에 편중되지 않고 골고루 하기 위해
하루는 RC, 하루는 LC를 하고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꼭 하루에 한강씩 단어 시험도 보았답니다!
(주말이 지난 월요일에는 두강을 봤어요^^)
단어시험같은 경우에는, 노란색 해커스보카책을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Part 5는 숙어를 통째로 알았을때 쉽게 풀리는 문제들이 많다고 해서
전치사 부분에 빈칸을 쳐놓고 메꾸는 문제도 많이 풀었습니다!
그리고 RC같은 경우에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Part 5,6은 집에서 풀어오고
7은 스터디시간에 같이 시간을 정해서 풀었는데요,
그렇게 했더니 Part 5,6,7에 전체적으로 리뷰시간을 많이 둘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리뷰를 할 때는 조장님이 칠판에 적어가면서 설명도 하시고 아주 열정적이었답니다!
LC는 문제를 풀고 리뷰를 할 때는 개인적인 노력이 많이 요구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LC스터디는 같이 Part 1,2,3,4를 같이 시간 맞춰서 푸는 데에 중점을 뒀습니다.
저희는 선생님이 빌려주신 시나공 책으로 스터디를 했는데,
LC가 너무 어렵더라구요ㅠㅠ 그래도 확실히 스터디때 어렵게 풀고 나니
수업때는 뭔가 듣기가 더 수월해진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이렇게 4일동안은 RC와 LC를 번갈아가면서 풀고,
아무래도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실전처럼 감을 익혀야 할 것 같아서
그날은 평소 수업시간보다 한시간 빨리!! 와서 LC와 RC를 다 풀고 오후에는 리뷰를 했어요.
매일 부분부분적으로 푸는것도 물론 도움이 되지만,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이렇게 전체적으로 푸는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저는 이제 첫달이고 아직 다음달 수업이 남았는데,
첫달 스터디에 참 빡세고..ㅋㅋ 열심히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다음달 스터디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