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소문대로 굉장히 열정적이시고 스파르타?식^^이에요.
그리고 영어를 a부터z까지 통째로 꿰뚫고 계신 듯 한 통찰력
수업 받는 내내 믿음이 갔어요..
사실 피터 샘은 저희 대학 마법사 비법 특강 하실 때 처음 뵈었는데 학교에서 토익에 유명한 누가 온다고 해서 토익 선생이 다 그렇지 하고 했는데...
사실 전 토익 강사들 별로 좋아 하지 않았거든요~ㅋㅋ
근데 우연히 들은 강의에서 피터선생님은 지금 저의 Role Model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강원도 지방에서 서울까지 선생님을 따라가서 온종일 반을 들었죠...
그리고 살면서 처음으로 8시간동안 강의 들어봤는데 좀 힘들긴 했지만.
매 순간 즐겁고 유쾌하게 강의를 수 있어 좋았어요.
수강생들이 지루하고 피곤해하는 분위기가 흐르자.
재밌는 얘기를 유쾌하게 뿜어내시는 그 재치와 배려 정말 눈에 확 들어왔어요...
스파르타로 채찍을 맞으며 열심히 공부하자. 이런 마인드로 이빨 굳게 다물고 갔는데,.
2달 수업 내내 웃으면서 공부하고 뭐랄까 토익을 즐겼다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을 따라 초토반을 등록한건 저에게 행운이었고.
살면서 존경할 만한 선생님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피터 선생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