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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토익올인반 수강후기입니다. ^0^
작성자 전은미등록일 08.12.09조회수 4875
저는 사범대학생으로서 대학생활 내내 토익과는 별개의 삶을 살았습니다.
임용고시만 합격하면 되기 때문에 남들 다하는 토익이
저에게는 아무런 필요가 없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친했던 고등학교 친구들이 토익을 접수하면
저도 그냥 덩달아 접수하고 아무런 공부도 하지 않은 채
2~3달 시험을 보면서 토익을 알아가는 수준이었습니다.
제가 영어 공부를 한다고 했을 때 주위 사람들이 적잖히 놀랐습니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영어에 대한 필요성이 느껴지고
아직 임용고시를 준비하기 직전인 지금이 아니고서는
언제 영어를 공부해보겠느냐 라는 생각이 들어서
2달만 열심히 해 보자라는 심산으로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기초반으로 들어갈까 하다가 그냥 정면충돌 해보자는 생각에
멘토반으로 신청했습니다. 우선 목표라도 높게 잡아야
스스로 더 열심히 할 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수업, 에릭샘이 나누어준 문제를 풀며 테스트를 하는데
52문제 중에서 16문제를 맞췄던 기억이 납니다.
역사교육과인 관계로 맨날 한자만 들여다 보고 있다가
6년만에 영어를 접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마음이 참 안좋았는데, 에릭샘의 너무나도 자신감에 찬 태도에
나도 하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점점 토익의 아우트라인이 잡혀가기 시작했습니다.
주위의 친구들은 토익점수를 위해서는 1~2달간 영어에 all in하라고 했지만
저는 우선 임용스터디도 있었고, 각종 가산점 자격증시험까지 겹쳐서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딱 시키는대로만 하면, 그보다 더 할 필요도 없이~!!
2달이 긴 시간이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시키는 것의 35%정도 따라갔던 것 같습니다.
단어도 제대로 외워가지 못해서 시험보고 난 테스트지에 답을 적어
노량진으로 이동하는 버스에서 그것만이라도 외우자라는 심산으로
겨우겨우 했던 생각이 납니다.
숙제를 아무리 안해서, 단어를 아무리 안외웠어도
학원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달에 시험을 봤고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모의토익 결과 대학교 1학년때 맞았던 성적보다 200점이 올랐습니다.
점수로는 아직 부족하지만, 앞으로의 시기가 가장 노력을 요구하는 때인 것 같습니다.
아직 토익의 고지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이제야 토익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일로 분주한 제가 이곳에서 짧은 시간안에
토익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자신감이 생겼다는게 가장 중요하네요.
임성철샘의 복습 파일이 가끔 심하게 올라오기는 했지만
그것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됬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각 시간별 수업의 진도가 동일해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늦게가도 수업을 다 들을 수 있었던 점도
이 반의 큰 장점이였습니다. 진도 역시 깔끔하게 끝내주시구요.
함께 해주셨던,?두분 샘께?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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