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선생님~!
토익 공부를 하다 선생님이 생각나서 이제야 이렇게 글을 남겨요.
토익 점수가 낮아서 혹시 다른 높은 점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못 따라가면 어쩌나...
수업을 못 따라가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첫 수업을 듣고 선생님의 배려에 완전 반하게 됐습니다...*_*
죄송하게도 선생님이 열심히 설명해주신부분이 도무지 이해가 안되서 골치아픈 표정을 하고 있었는데 제 표정을 보신건지?아무도 다시설명해 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다시 차근차근 더 쉽게 설명해 주셨잖아요 .. 그때 기억하시려나 모르겠어요^_^;;
다들 아는 분위기여서 선생님이 다 이해 하셨냐는 질문에 대답도 못하고 있었는데
딱 알아차려 주시고 ...@_@ 그때 가르쳐 주신건 절대! 안 잊어 버릴것 같습니다. 히히
그때 이후로 왠지 선생님이 절 보고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했어요.....히히
이게 저만의 착각이면 큰일인데..... 뭐 그래도 저는 이렇게 착각이라도 하렵니다!
피터 선생님 수업은 점수가 중요한게 아닌 것같아요 저 같이 부끄럽지만...500점 대 학생들에게도 강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