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샘과 데이비드샘에게 너무너무 감사드려서 올립니다.
저는 이번 토익을 배우게 된게 다른 사람들 처럼 간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애들이 그렇게 토익을 배우러들 다니는데 나도 해야된다는 압박감(이 있었지만 그닥....)과
점수 오르기가 어렵다는데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싶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재밌게 공부한 거 같기도 하네요.
학원수업이 끝나고 생각이 든건 진작에 다녀서 점수좀 올려놓을걸...과
다음에 취업준비생일 때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
전자가 더 마음에 와닿기 때문에 후회는 됩니다....
저는 이제 대학원에 들어가서 토익 공부할 시간이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달에 문제풀이반까지 해서 850까지 바라보려고 했건만...토요일에도 학교에 있어야 된다는 군요......
정말로 아쉽지만 내년이나 내후년에 다시 학원에 오도록 하겠습니다.
혼자서는 엄두가 안나네요. 딴짓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대신 다음달부터는 제 친구가 다닐거 같아요. 제가 엄청 추천을 해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부터 방학 때 토익 공부 했던 친구들한테도 한소리 햇어요.
왜 이상한 학원다녀서 아직까지 점수가 그모양이냐구..............
물론 제 성적이 나온건 아니지만 제 스스로가 느끼는 점수는 제 목표 점수 이상인거 같아요
배운게 너무 많아서요^^ 이제 아는 것도 많구요.
어렸을 때부터 영어 배우라고 하면 그렇게 싫어햇었다는데....
이제서라도 토익이 아닌 영어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다행인것 같아요
영어 공부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재밌게 한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저를 이렇게 이끌어 주신 데이비드 샘과 피터샘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