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마다, 그리고 학교에서의 의무적인 토익수업까지 해서 계속 끊임없이 토익을 했지만,
방학때 다닌 학원들은 정말 그냥 tips만 가르쳐주는 학원이 많아서 실력이 오르지 않고
계속 제자리 걸음만 하더라구요.

학교에서 배우는 토익수업은 듣고싶지 않아도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수업이라서,
가르치시는 분들도, 의무적으로 진도도 어느정도 나가야하고, 교수평가에..
재밋고, 즐겁게 가르치고, 배우는게 아닌 수업들이라서 그냥 출석하러, 시험만 보러,
가는 수업이여서 전혀 토익점수 오르는데 도움이 되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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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방학때 토익을 하긴 해야하는데 하다가 이미 개강일이 다른 학원은 다 지나가버리고,
찾다가 쿠키어학원을 보게 되었고, 등록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왕다니는거 제대로 이번에
배워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옥훈련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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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옥훈련하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안되서..그냥 도서관이나 다녀야하나..하고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데이빗쌤이 저희를 거두어 주셔서 ㅋㅋ지옥훈련을 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데이빗쌤을 정말 너무 힘드셨을텐데, 너무 감사해요.
나중에 추가로 만든반이라서 월,수,금 만 지옥훈련을 하고,
4시부터7시까지 수업하고, 금요일에는 토익시험을 앞두고 9시까지 수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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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훈련 시작할때, 많이 시킬꺼라고 얘기하셨는데 그 얘기를 들으니까 또 걱정이 되더라구요.
잘하지도 못하는데 괜히 신청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었는데요.
그래도 못하니까, 배워야지 라는 생각이 앞서 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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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옥훈련때 바로 시험을 보았는데, 엄청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시험보고 나서 바로 채점하고, 점수를 공개하는게 익숙하지도 않고,
점수도 쪽팔리고, 맨처음엔 그게 너무 싫었는데, 계속 시험보고 공부하고 배우면서
점차 오르는 점수를 보면서, 기분도 나아지긴 했지만 점수얘기하는게 익숙해지더라구요.
다들 그런지 아무렇지 않게 점수 얘기하고, 평균내면서 평균보다 낮으면 저 평균점수까지는
꼭 올려야겠다. 라는 생각도 들고, 평균일때는 평균이상으로 올라가야지. 하는
의욕이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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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솔직히 데이빗쌤이 많이 시키셔서 시키는것만해도 집에가면, 드라마볼시간도 없이
금요일엔 숙제를 엄청 내주셔서 주말도 뿅! 하고 사라지는 기적을 볼 수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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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응? 숙제가 없나? 하면 제가 깜빡깜빡 잊어먹은거였더라구요..
숙제가 없을리가 없는 7주였습니다 ㅋㅋ
그런데 이렇게 숙제가 많다보니까, 쉬지도 않고 천천히라도 계속해서 하게되니까
토익공부하는게 익숙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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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핸드아웃을 자주 나눠주셨는데, 그래서 맨날 학원가는길에 버스안에서
짬나는대로 단어외우고, 문장외우면서, 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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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에서 외우는게 생각보다 집중이 잘되더라구요. 나눠주신
핸드아웃이 정리가 잘되어있어서 외우는데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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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의다 학생인데, 교재비 부담도 없고, 챙겨주시는냐고 나눠주신 핸드아웃을
나중에 다 정리하고 보니 책 한권도 넘을 분량을 주셨더라구요.
일일이 하나하나 복사해서 나눠주시고, 못나온 학생들껏도 챙겨주셔서 나중에라도
핸드아웃 챙겨서 공부할 수있게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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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면서, 왜 이걸 외워야하는지 가르쳐 주시니까 외우면서도 이해도 되고,
공부하는 방법도 가르쳐주시니까 스스로도 공부할 수 있을것같은 자신감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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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친구랑 얘기하면서, 시험보는양도 다른 학원에 비해서 많아서
점점 문제풀면서, 어느부분이 취약한지 알게되더라구요.
취약점을 알게 되니까 좀더 집중할 수 있게되서 좋더라구요.

더 다니면서 문풀반도 듣고 싶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아쉽게 7주만 있다가 떠납니다 ㅜㅜ 진짜,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이제 배웠으니까,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점수나오면 올릴께요 ㅋㅋㅋ

kindness하고, smart한 데이빗쌤과 즐거운 7주를 볼 낼수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