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쿠키어 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강사진 분들의 가족과 같은 분위기나 체계적으로 잡혀 있는 커리큘럼이 가장 큰 이유 였지만 그중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이거다! 싶었던건지옥훈련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뭔가 좋은 프로그램인거 같아서 돈이 드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공부란것은 많이하면 할수록 자기에게 득이 되는것이기 때문에 얼떨결에 친구와 함께 신청 했는데

강의내용의 질, 강사진분들의 열정...생각 이상이었습니다. 평균적으로 3시간이상 정도 지옥훈련 강의를 하시는데

솔직히 타 학원에 비해서 강의료가 저렴한데도 불구하고 정규 수업을 제외하고도

추가로 3시간이상을 수업을 진행하고 받을 수 있다는것이 토익점수가 그다지 높지않은

저에겐 등용문과도 같은 기회였습니다.

그렇다구 강사진분들이 어중이 떠중이 대충 가르쳐주시는 것도아니고 하나하나 섬세하게 열정으로 가르쳐 주셔서 결코 공짜로 들을것이아니라 강습료를 배로 내야될거같은 기분도 들었구요.

더군다나, 지옥훈련의 가장 장점은 의지박약 한사람들에게 어떻게 보면은 약간은 강압적일수 있으나 약간의 강압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앞에서도 쿠키어 학원의 장점을 약간 말씀 드렸다시피
피터샘이나 데이빗샘분들이 다른 타학원에서도 진행 하는걸로 알고있는 비슷한 스파르타식 강의나 교육방식에서 결코 느낄수 없는 스승 대 제자, 선생 대 학생을 넘어선 끈끈한 정이 있었구요.

기본적으로 참가하신 학원생 분들도 매우 열심히 열정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이 보여서 저 또한 학구열에 불타오르는 분위기에 따라가게 되어 미약한 실력이지만 수업의 내용을 따라 갈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혼자서 단기간에 수업내용을 따라 간건 아니었구요 제가 부족했던 점을 같은 스터디그룹에 계셨던 오빠나 언니들의 도움을 많이 주셔서 그나마 수월하게 지옥 훈련을 들을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

앞으로 학원에 다니게되는 기간 동안 지옥훈련이 저뿐만 아니라 다른 학원생분들께도 도움이 많이 되는지 기대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