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커스 회원님들~
저도 맨날 눈팅만하면서 '내가 과연 이곳에 글 쓸수 있을만한 점수를 얻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하던 토익과 담 쌓고 살았던 지방공대생입니다.
1월달 겨울방학때 인턴을 끝내고 두 샘들과의 만남은 한 겨울이었던 2월부터 였습니다.
영어에 기초도 없어서 5형식문장이 어떤 거인지도 몰랐고,부사,전치사,접속사도 구분 못했습니다;;;
이래선 안 되겠단 생각에 학원을 등록했어요
개강후에도 계속 공부 해야 겠단 생각에 주말반 4달과정을 수강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일단 장재호선생님께서 없던 자신감도 불어 넣어주셨으며 티나쌤은 정말 꼼꼼하고 세심한 강의를 해
주셨어요 처음에는 잘 모르고 선생님 수업에도 따라가기 힘들었는데
정말 선생님들 말씀 그대로 숙제만 열심히 하고 복습만 하다 보니 늘더라구요...
저는 사는 곳이 인천이었습니다.
개강후에는 학교가 지방인데다가 기숙사에도 떨어져서 인천에서 천안까지 통학했구요 ;;;
그래서 평일엔 거의 시간이 없었어요... 1학기기간에는 숙제라도 꼭 해야겠다는 심정으로
평일 3시까지 숙제와 복습 하다가 5시30분에 일어나서 학교로 향했던 지난 봄,여름이었습니다.
저는 남들 처럼 점수가 한꺼번에 팍 오르지 않더군요 ;;; 공부도 부족했고 머리도 좀 좋은 편은 아닌
지라;;; ㅋㅋ 학원 등록하기전에 485점이었던 점수가 3월달 토익 점수 처음 쳤을때는 610점 나왔었어
요 정말 감동의 눈물이 울컥 쏟아졌답니다... ㅋ 높은 점수는 아니었지만...
힘든 생활이 계속되었고 4월달 시험엔 정확히 660점이 나왔어요... 매달 50점씩 올려야겠단 생각이
들었고 4달과정의 마지막달이었던 5월달에 700을 꼭 넘기려고 마음 먹었답니다...
하지만 조금의 과도기가 있었어요... 노력은 했지만 5월달은 615점으로 다시 고꾸라졌지요 ;;;
그동안 공부를 열심히 해도 저는 공부한 것에 비해 결과가 신통치 않은 스타일이라서 마음속에서도
내심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학원을 잠시 안 나간 기간이었던 6월달 토익때는 715점이 나왔습
니다. 6월은 기말고사 기간이라 공부도 많이 못 했음에도 점수가 잘 나와 뛸 듯이 기뻤어요 ㅋ
방학이 되고 좀 더 고득점을 노려보고자 해커스 문제풀이반을 들었어요..
7월달 토익은 토익에 좀 더 집중 할 수 있어서 780점을 받았습니다.
비록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영어에 정말 문외한이었던 저를 이렇게 만들어주신 티나샘,장재호쌤
?한테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ㅠ.ㅠ
지금은 8월달토익도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점수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토익점수가 오르다 보
니 자신감이 붙어서 학교성적도 잘 나오더군요 거짓말 같지만 4.5만점이 나왔습니다 ;;;
비록 목표 점수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저는 뿌듯합니다.
글이 좀 길어졌네요 ㅋㅋ
저는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지방공대생이며 센스없고 머리도 좋지 않은 저도 했습니
다... 여러분은 할 수 있어요! 망설이지 마시고 등록하신 후 적극적으로 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