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토이커다의 줄임말입니다~?
처음 오리엔테이션 때 모여 어색하게 의논했던 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후기를 쓸 시기가 되었네요.
? 이은영 선생님의 스피드업 종합반 수업을 들은 후 점심먹고 복습하고 숙제한 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시간(LC, RC 각각 한 시간)동안 스터디를 하였는데요.
? LC는 선생님의 핸드아웃교재를 통해 Part 2, 3, 4 각각 하루에 한 파트씩 들으면서 실전감각을 길렀습니다. 문제를 푼 후에 모의고사 스크립트로 왜 이게 정답인지, 오답인지 나름대로 리뷰를 하였습니다. Part 5, 6는 이은영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약간의 복습으로 충분히 커버가 된다는 판단 하에 스터디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았습니다. Part7은 해커스 실전 1000제를 한 회분씩 모의고사 형식으로 풀었으며 시간적 여유가 있는 날에는 자신이 푼 문제에 대하여 서로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찾는 방식으로서 리뷰를 하였습니다. 리뷰를 한 후 개인적으로 모르는 단어를 찾아 외웠습니다.
? 이렇게 꾸준히 3주 정도를 하니까 듣기는 실전 시험장에서 부담 없이 들었던 것 같고, 독해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확실히 스터디 효과가 나타나더라구요.
? 조장으로서 격려의 문자메세지도 자주 보내주시고 조원분들 한 사람 한 사람 일일이 챙겨주시느라고 힘 다 빠지신 두희형(힘내세요!!), 가끔 수업은 빠져도 스터디는 꼭 참석하시는 의리 있는 하나누나(수업 빠지시지 마세요ㅠㅠ), 가끔 면접 보러 다니시면서도 틈틈이 공부하시는 센스있는 종곤이형, 수업이며 스터디며 한 번도 빠지시지 않는 근면하신 재은이형, 우리 조의 브레인. 문제의 정답과 오답을 구체적으로 유창하게 설명해주시는 윤경이 누나, ★표시를 싹쓸이 해가는 토익 천재 정환이까지 모두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분들로 이루어진 우리조.?
?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정작 우리 스터디원이 모두 모이는 날은 합쳐서 일주일정도 밖에 안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한 분씩 빠지고 그러다보니......ㅜ ㅜ) 비록 다른 조에 비해 출석률은 저조하지만 서로 배려해주고 위해주는 우리 조원 형 누나분들이 있기에 시험 날까지 꾸준히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자신의 목표 혹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 모인 우리 7명. 그 목적은 서로 다를지라도, 목적을 이루기 위한 우리 조원들의 노력은 똑같이 가상(嘉尙)했습니다.? 조원 분들이 원하는 목표 점수를 이루셨으면 합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