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같이 다니면 왠지 나태해지고
편하게 공부할까봐 나홀로 학원에 등록한채
아싸로 다녀야지 요생각으로 학원에 왔는데요.
스터디를 신청하면 좋다는 말만듣고 무작정 신청했습니다.
며칠 전 친구가 전화와서 학원에서 하는 스터디는 어떠냐고 묻더라구요
"같은 목표가 있는 사람들끼리 같이 공부하는게 이렇게 재밌고 효과있는 건지 몰랐어
학원다니는게 재밌는건 처음인거같다야 . 나요즘 고3때보다 열심히한다 ㅋㅋㅋ"
친구가 되게 부러워했습니다 ^^ 공부하는건데 부럽다니 참 아이러니 하지요
저희 조는 수업이 끝나는 12시에 함께 점심을 먹고
12시 30분 부터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매일 돌아가면서 단어를 출제했구요
벌금도 물론있지만 어째 요즘은 별금을 내는게 좀 민망할정도로 다들 달달 외워오는 분위기입니다
L/C ,R/C? 도 매일매일 같이 했습니다 두부분의 비중을 달리하면서 하니
진도가 금방나갔던거 같습니다.
특히 PART7 부분을 같이 저희들끼리 리뷰할때는 정말 많이 도움이 됬었던거 같아요
아 이런문제는 이렇게 푸는게 더 좋겠다 답이 여기 있었구나 하면서 말이에요~
전 공부할때 혼자 콕 박혀서 하는 타입이라서 스터디라는 제도(?) 자체가 저에겐
신선함 그자체였습니다.? 아침에 피곤하고 무거운 몸이끌고 학원가서 스터디끝나고
자습하고나면 왠지 모를 뿌듯함!!
오늘 굉장히 비많이 와서 학원오는길 장난 아니었던거 다들 아실겁니다.
저희 조는 출석률 100% 였지요 ^^
열의는 저희조가 짱인듯 ㅎㅎ
스터디 꼭 추천해보고 싶은 공부방법입니다. 특히 쿠키어 학원에서요~
마지막으로
데스크에 계신 분들도 완전 친절하시고 귀찮은거 물어볼 때마다 항상 웃으면서
대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