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TK Love조’ 는 28살배기 청년 황윤재, 이은성, 이민배, 정창주, 최지현 군과 홍일점 오지연 양,
객원멤버 26살 김도연군으로 구성된 쿠키어학원 상반기 유일한 스피킹 스터디조입니다.^^
저희는 쾌적한 환경의 토즈에서 약 1달의 기간동안 꾸준히 수업 외 3시간씩 학습을 하였습니다.
빈출예상표현문장도 외우고 시험도 보고 서로 간에 발음교정도 해주고 오소도손 열심히 하다 보니
어느덧 1달이 벌써 다 되었습니다.
여지껏 객관식의 답을 찾는 기존의 토익만을 공부하다가 주관식인 스피킹을 하려다 보니
사실 조금 막막하고 어려운 감이 많았습니다.
특히 토익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단어를 외우고 문장도 읽어보고 문제도 풀어보았지만
실제로 문장을 영어로 표현하려고 하면 입이 잘 떨어지지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조의 여신이신 TK 선생님께서는 파트별로 체계적이며 정형화된 접근방식을 지도하여주셨습니다.
?
Part1
수업의 시작은 언제나 워밍업인 Part1 발음연습으로 시작했습니다.
45초안에 1개의 지문을 읽는다는 것이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단어의 정확한 발음과 Intonation, Accent 등을 고려할 때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발음들이 정말 많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원어민이 들을 때 마치 사투리영어를 듣는 듯한
잘못된 발음들을 하나하나 교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익을 하면서 스피킹도 같이 공부하라는 Peter선생님의 말씀이 백번 맞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Part2
Part2는 사진묘사로서 토익 파트1의 말하기 버전이라고 하는 게 편할 거 같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하고 싶은
표현은 많은데 단어는 생각이 안 나고, 전부 묘사하려하면 45초인 시간에 부치고, 6~7문장정도 표현하면 간당간당하게
겨우 끝나는 part2도 각종 빈출표현과 접근방식의 반복연습을 통해 이제는 왠만한 사진을 보면 말이 술술 나올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This picture was taken indoors~.....ㅋㅋㅋ]
Part4
주로 표[가격표, 행사일정, 판플렛 등]를 이용하여 질문에 알맞게 있는 그대로 대답을 하는 파트였습니다. 다만 질문에 대한
리스닝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전혀 엉뚱한 답변을 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고, 준비시간 30초안에 표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면
정확한 답변이 아예 불가능하게 되는 어쩌면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는 난이도의 파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제시되는 표가 매번 유형이 달라서 자료를 가지고 자유자재로 변형을 시켜서 말할 줄 아는 능력이 요구되는
파트였습니다. 이 역시도 정형화된 접근방식을 통해 유연한 대처요령을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특히 장소와 시간 표현에 대한 정리가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Part6
가히 스피킹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파트였던 것 같습니다. 제시되는 문제가 어떤 주제가 나올지도 모르고 찬성 아니면
반대되는 개인의 주관이 들어가야 하는 문제이기에 15초라는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한쪽으로 생각을 정돈하고 이에 대한
근거를 2~3개는 생각을 해놓아야 합니다. 생각이 엉켜버리면 60초라는 시간에 4~5마디하고 끝나버릴 수도 있어서 공부하면
서 가장 난해하다고 느껴졌던 파트였습니다.
이에 매 회차마다 에세이 형식으로 제 생각을 정리하는 숙제를 1달간 꾸준히 했고 충분히 출제될 수 있는 주제들에 대해서
미리 정리를 해놓는 방법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1주일에 약 8개정도의 예상주제들을 대상으로 연습을 했고 제출된
숙제의 첨삭지도를 통해 좀 더 매끄러운 표현들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2월까지 쭉 연속이 되는 수업을 들으면서 Part3 / Part5 도 완벽하게 준비해서 2월말 스피킹 첫시험까지는
좀 더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들 파이팅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