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규종합반 황지욱, 임성철 선생님 수업을 듣고 있는 윤옥화입니다...
학원 다니면서 후기라는걸 처음 써보는지라.. 제가 좀 횡성수설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학원을 다니기 전 제 상태?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늘 토익을 보고 나면 '뭐...오늘나쁘지 않았어'라는 느낌과 함께 시험
장을 빠져나오는 1인 이었습니다..
근데 어이없게도 점수를 받으면 '이거..뭐지?'라는 슬픈 생각을 늘 했습니다..
자가진단에 따르면(학원을 다니면서 느낀거에요.. 그 전에는 저는 제 문제가 뭔지 몰랐습니다..), 저는 팟1은 그냥 잘들으면
된다, 팟2는 의문사 질문에 의문사만 듣고 나머지는 뭐..좀 껄끄럽고 어렵고 그러니(특히 부가의문문의 경우 동사는 안들리
고 늘?isn't it?만 머리에서 빙빙 맴도니..;;)?그 문제는 버리자..라는 식의 생각, 팟3.4는 다들 문제를 먼저 읽으라고 나니까 빛
의 속도로 읽었죠.. 그 당시에 문제를 읽다보면 어떤 식의 문제가 나올 거라는 의미 추측 따윈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팟5,6 시간 안에 풀지만 늘 끼워 맞추기 식의 독해법.. 팟7은 늘 답안지의 마지막 2지문 이상 탑을 세우고 나왔습니
다..
그러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해x스를 한달 다녔고, 물론 유익하고 많은 걸 얻었지만 점수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제가 쿠키어학원을 찾게?된 첫날...
임성철 선생님의 팟1 수업,? 사람의 손이 닿을 때 쓰이는 동사별 정리, 팔이 뻗쳐 있을때 쓰이는 동사, 보고 있을 때 쓰이는
동사 등등...신체별로 나눠서 정리해주시니.. 아.. 이거 구나...
'나 지금까지 뭔한거지??'
나 분명 공부했는데..헐;;;
그리고 특히나 제가 약한 영국식 발음을 꼼꼼하게 반복해주시는 친절함까지...
참고로 전 필리핀 연수3개월, 미국연수 5개월..근데도 안들리는 건 안들립니다..참 어이가 없는 노릇이죠.. 특히나 미식 영
어에 익숙해진 한국인들에게 영국식 콧소리나는 발음과 트트 걸리적거리는 발음은 정말.. 어쩔 노리가 없습니다..(제 개인
적 생각)
지금도 물론 영식 발음에 많이 취약함이 있지만 소리에 익숙해지려고 많이 따라 읽다 보니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내가 말할 줄 아는 말은 귀에도 잘 거립니다' 임쌤은 늘 옹알이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말하고 듣는
건 별개의 문제가 아니까요..
그리고 황지욱선생님의 첫 수업, 다시 문장5형식부터.. 난 분명 이거 다 아는데...이게 이런거였나?? 전 늘 해석상 맞으면 정
답이라고 생각하고 토익에 접근했으니, 당연히 점수는...헐;;이죠..그리고 5형식을 다 알아도 그 형식은 형식이고, 문제는 문
제라고 생각하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영어의 형식은 기본이 되는 토대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 거죠..
문장을 쪼개고 분석하고 날카롭게 접근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오류였던 걸 그 때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날 이후로 대표적인 자동사와 그에 따르는 특정한 전치사까지 익숙해 질 때까지 보고 또 보고 외우고 또 외우고..
또 가장 어려웠던 to부정사, 명사절, 형용사절, 부사절 모두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시는데로 차근차근 해나갔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한 명사 뒤에 to부정사가 옵니다. 책에서, 학원에서 달달 외웠던 need to do, chance to do, way to do 등등 그
냥 외우래서 외웠습니다.. 전 이 to부정사가 형용사적 to do라는 걸?정말 몰랐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 중에 제가 위에서 설명 드린 말이 뭔지 모르시겠다면, 당신의 선택은 쿠키입니다..
분명 황쌤께서 아주 친절하게 그리고 찐하게 설명해 주실겁니다..
이 모든 수업과 함께?진행했던 파워스터디에 대해 잠깐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월달에는 각 조에 조장을 정하고 조장은 문제를 내오고, 단어 시험을 보고, 문장성분을 조원끼리 토의하고 수업의 연장처
럼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는 조장을 맡았고, 단어 문제를 내고, 문장분석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한 문장을 뽀개고 분석했습
니다..
팟7 역시도 어려웠던 (예를 들어 article 같은..) 지문 한 두개만을 다 이해가?될 때까지 그리고 관계대명사나, 부사절이 축약
된거라면 그런 것까지 모두 찾아서 원문장으로 돌려보고 분석했습니다..
그렇게 1달이 지났고 저는 저번 달 토익 시험을 봤습니다..
점수는 모레(금요일날) 나오지만 저는 제 점수에 분명 큰 변하가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늘 해석에 의존하던 엉터리 영어 1인 제가 에는?새로와서 문장구성을 못하시는 분을 가르쳐 드릴 수 있을
만큼 탄탄한 구조가 잡혔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월 2번의 시험으로 전 토익과의 세이 굿바이를 외칠겁니다..
늘 정말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주시는 두 분의 선생님과 저와 늘 함께 열공하는 우리 맑은물 900조(전 참고로 현재는 자율
스터디 중입니다..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토즈 상품권으로 조용한 공간에서 하루에 반셋을 풀며 열공하고 있습니다^^).. 너
무 감사합니다..
제가 기적을 이룰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with 쿠키어학원과요 ㅋㅋ
기술을 배우고 싶다면 700대를 넘기기 힘들겁니다.. 근데 단지 토익뿐마 아니라 찐하게 제대로 토익공부와 영어공부를 함
께 하고 싶으시면 저는 강력히 이 수업을 추천합니다..
전 토익하면서 문장성분?파악 제대로 했더니 대박!!! writting은 저절로 따라오더라구요~~
감사합니다..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