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선생님 , 정주영 선생님 감사합니다.
먼저 감사하다는 인사로 글을 시작 하고 싶습니다.
이 야심한 시간에 왠 뜬금포일수도 있겠지만, 전 지금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습니다.
아마 2013년 12월 29일 토익시험에서 835란 점수를 얻지 못했다면, 이번기회에도 자소서를 쓰지 못하고, 우울해 하고 있었겠지요.
물론 835란 점수가 어떤 사람에게는 낮은 점수 일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1달간 스파르타캠프에서 인내하고 얻은 노력에 대가이고, 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점수입니다.
2012년 처음 토익을 시작하였고,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700점 까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잘못된 공부 방법이었는지, 말로만 토익토익하고, 생각으로만 “나는 토익커”라고 자기최면에 걸어서 인지, 거의 1년간에 700정체기는 저에게는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처럼 컴컴하고 답답한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정체기를 깨기 위해 제가 선택한 쿠키어학원은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의 피터 선생님의 RC 문법정리 및 요약,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정주영 선생님의 LC 정리 및 문제유형 분석, 13시~14시 단어 및 Part7 15시부터 17시까지 엄선된 문제 풀이 17시 이후부터 22시까지의 파워 스터디는.... 물론, 힘들다면 힘들겠지만, 저에게는 힘들지 않은 스파르타 캠프였습니다. (정말, 고득점을 원한다면 이 정도는 해야겠죠.)
2달 완성반을 수강하였는데, 1달 수강 후 100점이 넘는 점수가 올라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다음 달 점수가 다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 1월 정기토익이 1주일 남았는데, 마무리 잘해서 더 좋은 점수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가족 같은 스터디 현경, 은영, 원선, 장순, 승택, 창수 그 동안 고생 많았어요. 1월달 2월달도 같이 대박 터트려요ㅎㅎ
그리고, 700점 정체기(거의 적금 수준)하고 12월 정기 토익 점수 공개 하겠습니다.^^
(혹시, 학원 수강신청 망설이는 분이 이 글을 보았다면, 지금 망설이는 이유가 학원에 대한 믿음이 없는 건지 아니면, 스파르타 과정을 내가 견딜 자신이 없는 건지 잘 생각해보세요, 만약 전자라면, 망설이실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학원에 엘리베이터가 없는데, 그게 쫌 치명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