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개월간 집중관리 850반 김신우,이세빈 선생님의 반을 수강했던 학생입니다.
토익점수가 750정도에서 계속 정체되서 방학 2달을 이용해 토익성적을 높이려고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알게된 경로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게됬는데요, 처음에는 정말 반신반의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학원이 강남에있는 여러 대형학원처럼 사람이 정말 많은 것도 아니었고, 혹시나 시설이 부족하지는 않을지, 수업의 질이 떨어지지는 않을지 여러가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학원에 들어서고 첫 수업에 들어가서 수업을 들어본 결과는 제 생각과는 정반대의 결과였습니다. 고로 제가 느낀 학원의 장점을 한번 나열해보려고 합니다.
1.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것
제가 느꼈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강의 설명동영상에서도 보시다시피 850반은 한달에 약 4800문제를 풀게됩니다. 근데 실제로 풀었던 문제는 4800문제가 넘는 숫자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선생님이 많은 자료를 주시고, 실제로 많은 자료, 새로운 문제들을 준비해주십니다. 그 문제들을 하루에 풀세트로 풀때도 많았고, 단일 파트로 푸는경우도 많았는데 처음에는 학생들이 시작하는 입장이기때문에 그 부분을 고려해서 단일 파트부터 차근차근 집어주시다가 어느정도 능숙한 단계가 되면 그때부터 풀세트 연습을 많이 시켜주신다는 세심함도 좋은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양한문제를 단지 풀어보는거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시 Review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세빈 선생님같은 경우에는 학생들이 교재나 다른 문제에서 틀린부분을 따로 조사해서 통계를 내십니다. 그 통계를 통해서 어떤 부분에서 학생들이 약한 모습을 보였는지, 어느 부분을 보완해야지 좀 더 성장할 수 있는지를 꾸준하고 꼼꼼하게 평가해서 그 부분을 채워주십니다. 김신우 선생님같은 경우에는 학생들이 틀린문제에 대해서 어려운 문법용어를 쓰시는 것도 아니고 쉬운것을 너무 장황하게 설명하시는 경우도 아닌 사족을뺀 핵심 포인트만 집어주시는게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봤고, 이세빈 선생님의 꼼꼼함과 관심으로 LC의 약점을 잡아나갈 수 있었고, 김신우 선생님의 핵심포인트 설명으로 RC를 쉽고, 가볍게 자연스레 머리에 받아들일수 있었습니다.
2. 소형학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쉬운 질문, 선생님과 학생들의 밀접성
저희 학원은 말그대로 소형학원입니다. 그래서 좋은점은 대형학원이 해줄수 없는것을 소형학원은 할 수 있다는것이고 또한 대형학원이 할 수 있는것도 소형학원이 할수있는 즉, 두가지를 다 충족시켜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 하나는 질문에 대한 문제입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김신우 선생님이 학원이 끝나는 저녁 10시까지 계속 남아서 학생들의 질문을 받아주시고, 자습실에 꾸준히 왔다갔다 하시면서 학생들이 잘 공부하고있는지, 어려움은 없는지 여러가지 학생들의 상황을 살피십니다. 또한 학원이 끝난 시간에도 질문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 방법으로 따로 카톡을 통해서 혼자 공부하다가?해석이 안된다던가, 왜 이게 답인지 모르겠는 것들을 선생님께 카톡으로 질문하면 바로바로 답장을하셔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십니다. 학원이 끝나고 집에가서 나머지 공부를 하던 저한테는 이 부분이 상당히 도움이 됬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항상 바로 옆에 사무실에 계시기때문에 쉬는시간을 이용해서 가서 질문을 하던가, 공부하면서 고민이 있을때나(토익을 떠나서 여러가지 영어공부도 포함합니다)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거나, 정체기때문에 힘든때는 선생님한테 상담을 요청하면 선생님들이 성심성의를 다해서 상담해 주십니다. 그 부분에서 선생님이 불편하지가 않고, 편한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3. 스터디그룹
첫 시간에 수업을 들어가면 선생님이 점심시간이 되기전에 스터디 그룹을 짜주십니다. 물론 친구와 같이 온 경우에는 같이 해달라고 말을하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다들 어색한 가운데 그룹이 정해지고, 이 그룹들과 점심을 같이먹거나, 같이 공부를하거나 하면서 친해지게됩니다. 그렇게 학원을 혼자 다니는 것이 아니고,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고, 선생님이 학생에게 알려줄 수 없는 부분을 학생들끼리 공유하게 됩니다. 토익문제를 풀 때는 어떤 식으로 문제를 푸는지, 이런 방법이 있고 저런 정보가 있고 등등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와 토익에대한 소소한 팁들을 자연스레?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런 방법들을 실제로 시험해보고, 자기한테 맞는 방법들을 찾아가는데 스터디그룹이 상당히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두 달간 스터디그룹 사람들에게 많은 혜택을 봤고, 그 분들 때문에 학원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다닐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4. 선생님들의 수업방식
1번에서 잠깐 언급했었지만 여기에 좀 더 더해서 말하자면, RC같은 경우에 김신우선생님의 수업은 지루하지가 않고 상당히 재밌습니다. 긴 수업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학생들이 흥미를 잃고 수업에 잘 참여하지 않을수가 있지만 김신우 선생님의 유머는 이 부분에서 강점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그 유머가 수업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기때문에 수업도 들으면서 재미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이세빈선생님의 꼼꼼함과 열정은 정말 학생들이 믿고 따라올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내가 관심받고, 체계적으로 관리받는다는 사실이 더 노력하게하고, 더 나은 모습을 보이려는 의지를 불태우게 했습니다.
제가 두 달동안 느꼈던 장점, 그리고 다른 여러가지 장점을 여러분도 이 학원에서 느끼시길 바라고 많은 성적향상이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