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900이라는 점수를 간신히 넘기면서 졸업을 하게 되다니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사실 시간이 흐르고나서 더욱더 느끼는것이지만 공부는 이왕 마음먹고 할때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는 것이 후회도 안남고
성적도 단기간에 나오는것 같습니다. 공부방법은 워낙 많은 분들이 올려놓은 정보가 많다보니 생략하도록 하구요
캠프반이랑 실전문제풀이반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학생들이 많이 계실거같아서 참고 하시라고 글 작성합니다.
우선 저같은 경우에는 캠프반과 문제풀이반을 모두 들었던 케이스 인데 기초가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캠프반으로
등록을 하셔서 기초를 쌓고나서 대략(750이상) 문제풀이반을 듣는게 괜찮을 거 같아요 캠프반 같은경우에는 문제도 많이
풀지만 피터선생님이 문법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개념설명을 이해가기 쉽도록 해주어서 초반에 문법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구요 또 lc에서는 정주영 선생님께서 토익에서 잘나오는 덩어리들을 무한반복하여 수업을 진행 하시기 때문에
아는게 점점 많아질 수록 복잡한 수식이 많은 구문이 점차 하나씩 들리기 시작하는 신기한 마법(?)을 느낄수 있어요.
또한 수업시간에 워낙 하는것이 많다보니까 제 생각에는 베이스가 원레 고득점이 아니시라면 수업시간에 한것만 내껏으로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복습을 철저하게 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인데
저같은 경우에는 제 공부방법대로 하는 것을 고집하여 점수가 더디게 상승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실전문제풀이반 같은경우에는 rc는 신우쌤 lc는 세빈쌤께서 진행하시는데 커리큘럼 처럼 철저하게 문제풀이 위주로 진행이 되구요 정말 토 할꺼 같을 때 까지 문제를 풀게 되실껍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드 트레이닝을 하고나서 시험장에 가게 되면 상대적으로 시험이 쉬워지는 거 같은 마법(?)이 또 일어 나더라구요 그리고 신우선생님 같은 경우 스타일이 불필요한 문법을 가지치기 해내고 중요한 포인트만 집고 넘어가시는데
처음에는 이거 이래도되나(?)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시간이 흐르고나서 보니 그 집어 주신 부분만 시험에 나오니까 수업시간에만 철저히 강의를 씹어먹겠다는 생각으로 들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가끔가다 수업이 지루해 질때마다
재미있는(?) 이야기들과 맛집 추천등으로 학생들이 늘어지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빈쌤 같은 경우에는 영국에서 유학을 하셔서 확실히 발음적인 면에서 도움을 많이 받은거 같아요 처음에 발음 듣고서는 조금 놀랐어요 그래서 한국인에게 많이 생소한 영국식영어를 수업만 듣는걸로 점점 익숙해진다는것이 큰 장점이구요 틀린문제에 한 해서 오답노트 작성을 쓰게 하시는데 처음에는 오답노트는 rc나 하는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했지만 이것이 쌓이고 쌓여서 내가 어느파트 어느부분이 약한지를 파악하고 보강해야된다는 전체적인 자기 수준을 파악 할 수 있기 떄문에 귀찮으시더라도 꼭!! 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토익수업을 수강하시는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캠프반이나 실전반이나 제가 경험한 선생님들은 best of best 였구요 문제는 제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이 토익시험장 가서 시험 대신 봐주시는게 아니니까요
이왕 시작하신거 신나게 빡세게 후회없이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ps. 시험 준비하면서 선생님들에게 많이 배우고 많이 얻어가는거 같아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같이 공부하던 스터디 조원들중에 아직 계속 공부중인 소망이랑 현지도 마무리 잘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면서 글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