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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735점 → 835점(1/9) → 940점(1/31)
작성자 고지윤등록일 16.02.29조회수 26900

후기를 작성해주시는 분들중 정성가득 진솔된 후기는

추첨을 통해 꾸끼꾸끼가 준비한 작은 선물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01. 현재 수강중인 수업은?!


'161-800반 수업 (19() 시험응시, 131() 시험응시)

'162-실전반 수업 (214() 시험응시-후기 작성하는 시점은 종강 및 성적발표 대기중)

 

 

02.스파르타 토익 & 토익스피킹을 선택하게된 이유는?!


공기업으로의 이직을 한창 고려중이던 작년 7, 토익이라는 시험을 무작정 한번 쳐봤었습니다.

당시의 성적 결과를 보고 들었던 생각은 첫째, 괜한 고민 접어두고 본업에 충실하자였고

둘째는, 다시 응시할 때는 모든 것이 깨끗이 정리된 상태에서 제대로 해보자였습니다.

결국 작년 12, 사직을 했고 목표를 위한 첫 관문인 토익부터 해결하고자 웹서핑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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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토익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X/ O/ YM 등 메이저 학원의 무게감이

제 의사결정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점은, 지금에서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의 규모나 네임밸류를 떠나 소위 강남바닥에서 그 영속성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선생님들의 역량은 이미 검증됐다는 뜻이겠지요. 그렇다면 나머지 부분 즉, 학생들 스스로가 반드시

해줘야 되는 부분에 대한 솔루션의 유무에 초점을 뒀습니다. 그에 대한 답변은 쿠키가 유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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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高試)가 아니고서야 시험 준비기간은 항상 짧게 가져가야 한다는 개인적인 신념을 가진 바,

반강제적으로 나마 학생들의 최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쿠키의 '시스템'은 단기전에서 굉장히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03.스파르타 토익 & 토익스피킹 수업은 어떤가요?!


RC(파트5,6)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하죠.(애초에 몰랐으면 헷갈리지나 않지..) 희미하게 펼쳐진 습자지 같은 문법지식을

소유했던 저로서는, '비수술 치료'로 일상생활이 가능해진 기분입니다.(의외로 저 같은 분들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피터쌤의 강의는 철저히 기출 위주입니다. 수업시간에 다룬 주제별 문법이 기출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것들이 얼마나 자주 출제되는지, 그래서 왜 암기해야 되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비중이 크고 중요한 부분부터 헷갈리기 쉬운 디테일한 부분까지 진단받을 수 있어서, 체계적 문법정리가 가능했습니다.

수업일수가 지나면서 점점 줄어드는 오답 개수를 보게 됐고, 더욱 확신을 가졌습니다.


LC(Dear. Ms.원블리)

토익LC ‘정답고르는 데 가장 최적화된 수업이었고, 그날의 선생님 스타일이 항상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원정서 선생님은 끊임없이 강조하십니다. ‘오로지, 끝까지, 비굴하게라도 정답만 맞추기!’

그리고 반복해서 훈련시킵니다. 아무리 본인이 정답에 대해서 내린 결론이 논리적 결함이 없다 해도,

ETS가 틀렸다고 하면 오답입니다. 제가 처음에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었기도 하구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선생님 수업의 방향성이 탁월했다고 믿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국어공부를 가장 열심히 하는 3 수험생이라고 해서, 그 전원이 언어영억 듣기평가 만점 받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네이티브 혹은 해외파라 해도 토익LC 무조건 만점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저 역시도 어설픈 해외파(일본: 출생~9/뉴질랜드: ~11)였지만, 귀국해서 JLPT할 때 죽을 뻔 했습니다.))

결국 ETS와 나의 사고회로를 얼마나 동기화시키느냐가 관건인데, 그 부분을 끊임없이 주지시켜 주시는 것과 더불어

태도의 차이가 어떤 결과를 만드는지 깨닫게 해준 강의였습니다.

(수업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 방지차원에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만, 권고 드릴 것은 수업 아닌 선생님한테 너무 집중하지마세요. 종강하고 상사병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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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7

저는 파트7 강의가 원래 이런 식으로 이뤄지는 줄 알았습니다.

박선영 선생님께서는, 개강하고서부터 일주일 내내 오로지 지문의 장르별 개념과 접근법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마치 중·고등학교 시절의 새 학기 수학시간이 묘하게 연상됐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초반에 개념(지문 장르), 용어(패러프레이징), 로직(정답추론 방식 및 근거), 메커니즘(문제별 풀이패턴)

순환 고리를 탄탄하게 해두면 응용문제에 대한 적응력 역시도 좋아졌던 학습효과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토익과 토익학원 전부가 처음이었던 제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은, 선생님 방식을 신뢰하고 무작정 따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2주차 중반부터 서서히 실전문제풀이에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충분한 문제들을 제대로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저에겐 계륵 같았던, 파트6을 양일간에 걸쳐 특강을 해주십니다. 이건 직접 들어보시길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04.스파르타 토익 & 토익스피킹 만의 장점은?!


1.직업병처럼 남은 습관이, 저도 모르게 무엇인가를 계속해서 분석하게 됩니다.

학원 입장에서 수익을 극대화하려면, 수강생을 많이 받는다는 전제 하 타임별 클래스를 잘게 썰어야 합니다.

그래야 새벽반/오전반/오후반/저녁반 식의 강의 회전율을 높일 수 있으니까요. 자습은 온전히 학생들 몫입니다.

빈 강의실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10분 뒤 해당 강의실에서는 다른 수업이 있다거나.

학원 측에서 비교적 싼 값에 매입 또는 임차한 건물에 딸린 자습실을 찾아 잰걸음을 옮겨야 된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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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학생 입장에서는(특히 토익공부에 대한 접근이 낯선 학생들), 강의 끝나고서 쫓기듯 자리를 비켜줘야 되는 것보다

한 곳에서 강의부터 자습, 그리고 질문까지 가능한 효율성이 좋습니다. 그 효율성이 정작 학원에는 비효율성인데 말이죠.

이러한 '아이러니'가 어찌됐든 큰 틀에서 학생들에게는 꽤 유리한 체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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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같이 웃었던 사람보다 함께 울었던 사람이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건 저 뿐인가요

학원 다니면서 울었던 적은 없지만; ‘이런 사람들 또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소중한 인연들을 만날

기회가 많습니다. 저마다의 사연이 가득한 사람들과 하루 13시간 동고동락해보세요. 식사 친구, 흡연장 대화상대로

알게 됐다 해도 결국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는 사이인 만큼 힘들 땐 의지가 되고, 선의의 경쟁도 하면서

일상을 보내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일상도 토익이 전부라 점차 대화도 토익 그 자체가 돼버립니다.

주고받는 농담조차 기출구문을 인용하게 되고, 횡단보도 건널 때는 파트1이 떠올라 서로 빵 터질 때도 많았습니다.

실제로, 시험 전날 저희 무리끼리 상습적으로 던졌던 구문 및 표현들이 131일 시험에 꽤 나왔다는 사실.

(거짓말 아닙니다. 큰형님, 써니누나, 제주도 유학생 석호 알지?)

이러한 인적 네트워크 역시도 학습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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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로 프런트에서 업무를 보시는 진대리님의 사소한 격려가 학생들에게 상당한 힘이 될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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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나에게 잉글리쉬앤 쿠키어학원 스파르타토익 & 토스 란?!


“work alongside one another”

완전Vi / 전치사 / 대명사

 

 

06.스파르타 토익 & 토스를 한단어로 표현한다면?!


만세

 

 

07.성적표 인증 (2차 후기 성적표 첨부) 성적표를 인증하시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 성적표인증 방법 수강후기 하단의 첨부파일을 이용 또는 잉글리쉬앤 쿠키어학원 카톡으로^^

* 성적표 인증후 잉글리쉬앤 쿠키어학원 카카오톡으로 알려주세요^^


사진첨부 CK_20160229220621.jpg (97,852 Byte)
댓글(2)
  • 쿠키천사16.02.29 15:42

    ^^ 고지윤 학생 ^^ 이거 후기를 너무 잘써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요 ^^ 수업 요약 처럼철저하게 분석된 후기 ~~~ 믿었는데 역시나 멋진 후기를 써줘서 ㅜㅜ 넘 고마워요
    이번 겨울동안 노력했던 이 시간을 잊지말고 노력했던 것처럼 어디에 가서라도 꾸준히 최선을 다해요 ^^멋지게 성공하고 학원 한번 놀러오는 거 잊지말고요 ~~
    PS : 저는 "정"씨가 아니라 "진"씨랍니다 ^^

  • 등록 고지윤16.02.29 22:08

    만날 사람은 다 만나게 되겠죠?ㅎㅎㅎㅎ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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