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언제? 어디서? 시험을 보셨나요?
4월30일 토요일 3pm시험 용인동백중에서 봤습니다!
02. 시험은 어떤방식으로 진행되었나요?
첫 오후시험이라 얼떨떨했지만,
오후 2:20까지 고사실 입실 → 오리엔테이션 및 Answer sheet 작성 → 오후 3시 LC 시작 → LC 45분 시험 후 RC 시작 → 5시쯤 시험종료
03. 시험은 어떤내용으로 진행되었나요?
늘 그렇듯! LC 100문제 RC 100문제로 진행되었지요♡
04. 간단한 시험 후기를 남겨주세요
취업을 위해 토익성적이 필요하던 찰나, 2달후면 10년만에 신토익 유형으로 바뀐다는 말을 듣고,
발등에 불 떨어진채로 여기저기 토익 학원을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2년전쯤 대학 진학을 위해 토익준비를 하던 여동생의 추천으로 쿠키어학원을 알게되었고, (여동생 역시
단기간에 좋은 성적으로 졸업했어요^^) '하루 10시간 스파르타'라는 타이틀 자체가 굉장히 부담스럽고
겁도 났지만, 25살 먹도록 그 흔한 토익시험 한번 치뤄본적 없는 저의 나태함에 대한 일종의 책임,벌(?)이라고
생각하고 눈 딱 감고 등록했습니다!
처음 일주일은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원래 성격 자체가 의지도 부족하고 실증을 잘 내는 성격이라 상대적으로 끈기가 굉장히 부족한, 전형적인 공부못하는 학생의
특징이란 특징은 다 갖추고 있는데, 24시간의 절반을 학원 책상에서만 보낸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막막하고
정말 좀이 쑤셨죠. 허리는 또 왜이렇게 아픈지.. 방석에 쿠션에, 별에 별 방법을 다 동원해도, 첫 7일은 공부보단
앉아서 버티는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듯, 아무리 힘들어도 지각한번 하지않고 꾸준히 같은 패턴으로 생활하다보니
어느새 앉아서 공부하는게 점점 익숙해 지더라구요.
선생님들도 타 학원에비해 정말 인간적이시고, 선생님보단 동네 언니,오빠같은 친근한 느낌으로 항상 격려해주시고
대학까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말도안되는 문법을 몰라도, 정말 하나하나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모르는부분을 알아가고, 질문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던 것 같아요.
나이 먹으면서 주변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여, 괜히 혼자 움츠려들고, 모르는 문제도 은근슬쩍 뭉개고 넘어가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정말 저희학원 선생님들은 1부터 10까지 떠먹여주셔서 영어에 대한 근본적인 두려움 자체가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죠♡
수치상의 성적도 성적이지만, 정말 근본적으로 영어라는 언어 자체에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주시고,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게 가장 감사합니다!
세부적인 수업과정과 공부방법등을 나열해 보자면,
▲RC(파트5,6)_갓피러와 함께하는 무릎팍토익!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교과과정을 모두 마치고 작년에 1년정도의 시간동안 회화공부를 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본 지식은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체계적이지 못하고, 뜬구름 잡기식의 어설픈 문법지식에 오히려 없으니만 못했죠.
특히 관사라던지, 동사형태등 정말 기본중의 기본 문법조차 헷갈려하고 잘 몰랐기에..아예 문외한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피터쌤의 체계적이고 꼼꼼한 문법수업은 영어문법의 전체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어내, 근본적인 원리와 방향 자체를
잡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되었고, 덕분에 마인드맵 식으로 체계적인 정리가 가능하여 저의 뜬구릅 식 문법지식이
많이 체계화되고 정교해졌습니다!
게다가 스킬이 8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듯한 토익문법에서, 피터쌤의 촉과 무릎팍도사같은 쪽집게 강의는
정말, 시험볼때마다 소름이 돋았어요. 시험보기 이틀쯤전 "요즘 뜨는추세야 strive to do~"라고 말씀해주셨던 문제가
이틀 뒤 시험에서 고스란히 정답으로 출제 된 것을 보고 닭살이 돋았어요ㅋㅋ
학원다닐때도 늘 했던 말이지만 피터쌤은 정말 무릎팍도사!!!
▲LC_초절정시크녀 원쌤과 함께하는 죽~여버리는 LC!
1년정도의 시간동안 회화 공부를 해왔었고, 평소에도 팝송이나 미드등을 즐겨보는 편이라 듣기에는 나름...
정말.....나....름...자신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선생님의 말씀처럼 제 감은 썩은감이었습니다.
듣기=청취100%라는 저의 잘못된 상식에 뒤통수라도 치듯, 토익 LC는 RC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많은 부분의 스킬이
필요했고, '완벽하게 들어내는 것이 아닌, 정확하게 맞추는' 파트라는것을 원쌤의 수업을 통해 느낄 수 있었어요.
각 파트별로 자주 출제되는 어휘들과, 정답이 많이되는 답변 유형등을 정리해서 알려주시기도 하며,
여러가지 탬플릿을 제시해 주셨고, 정말 완벽하게 원쌤화 되어 나중에 시험보러 갔을땐, 원쌤의 강의를 수강한
모든 학생들은 다들 동의하실텐데.. 정말 귀에서 원쌤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Man offer↗to↘do↗, 죽여!!!, 넘어가요!!!!, 찍어!!!!!!!" 등...ㅋㅋ
(나중에는 수강생들끼리 원쌤 성대모사 배틀이 일어나기도..^^)
정말 원쌤이 하라는 대로만, 더도 덜도말고 선생님이 하라는것만, 외우라는 것만 전부 외우고 따랐으며,
원쌤이 필요없다고 말씀하신건 거들떠도 안봤어요. 거의 맹신도처럼..
그랬더니 난생처음 보는 토익 시험에서 (3월 말시험) 엘씨 450점을 받았고, 4월 중순시험에선 445점
4월30일 마지막 시험에선 490점!!!을 받았습니다.
뭐 이정도면..원정서 선생님은 거의 LC계의 알파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Part7_사랑하는 친한 옆집언니 선영쌤의, 독해 부수기♡!
학원 수강생 생생인터뷰를 찍을때, 어떤 선생님의 강의가 제일 좋았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 질문은 정말 저에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라는 질문과 같아서 대답할 수 없다고 했었지요.
어느 파트하나 중요하지않은게 없고, 어느 선생님 한분 소중하지 않은 분이 없어서 단언하기 정말 어려운 부분이었지만,
선영쌤의 Part7 강의는 바닥을 기던 제 독해실력에 기름을 콸콸콸 부어주신 정말, 엄청난 폭팔력이 있는 강의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언어에서도 비문학에 유독~취약하고 신문기사나, 전문지식이 1%라도 가미되어있는
내용의 글을 보면 실증부터 내고, 갑자기 극심한 난독증에 시달리는 고질병이 있는데, 두달동안 선영쌤의 독해강의를 듣고
시간도 절대 못맞추던 제가 마킹을 다 하고도 5분이나 남는, 미친 여유로움을 가진 토익커가 될 수 있었으며,
48문제의 독해문제중 44문제를 맞는..제 인생에서 나올 수 없는 점수를 받기도 했답니다.
아티클와 이중지문만 보면 시야가 흐릿해지고 관자놀이부터 지끈거리던 제가, 이제는 지문을 보면 어디쯤 정답의 근거가 있으며
어떤식으로 주제문이 패러프레이징 됐는지, 어느부분이 진짜 주제문인지, 단시간안에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졌으며, 아무리 어려운 전문용어가 나와도, 주제문과 맥락에 의해 대충 뭉개고 넘어가도 전체적인 글의 요점을 파악하는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가독력이 높아졌어요!
처음 한달간은 난생 처음 접해보는 선영쌤의 강의 방식이 굉장히 낯설고, 살짝 의구심까지 생겼었는데..(원래 빈수레가 요란하다고,
아무것도 없는 무지상태라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강했는지 쌤의 방식에 대한 의문을 계속해서 가졌던것 같아요. 결과적으론 정말
쓸데없는 생각!)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선생님이 하라는대로 정해진 유형과 탬플릿에 끼워맞춰 선생님만큼 완벽한 독해는 아니더라고,
얼추 흉내라도 내려고 노력했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슬럼프에 슬럼프를 더해가던 제 RC 점수가 눈에띄게 훅훅 뛰기 시작하더군요!
말로는 차마 다 설명해낼 수 없는 선영쌤만의 독특하고도 완벽한 Part7 강의! 정말 현강이든 인강이든 무조건 강의를 한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아무것도 없던 백지상태의 저에게 완벽한 그림을 그려주시고, 의지박약이라 무너지려하고 흔들릴때마다
삼촌같은, 옆집 언니같은 따뜻한 격려와 사랑으로 응원해주시고 보듬어주신 덕분에 인생에 있어 소중한 경험과,
그에 상응하는 눈에 보이는 결과와, 성취감을 안고 졸업합니다!
세분 선생님 그동안 너무 감사했고,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힘입어! 울 학원에서의 뜻깊고 빛나는 경험에 힘입어!
앞으로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갑니다!
정말 정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쿠키어학원 스파르타 800의 마스코트 고반장!의 수강후기 끝!-